기사최종편집일 2026-09-17 15:26
연예

출산한 아내에 "네 배 들어가지 않아"…아이들 앞 외모 지적한 남편에 '충격' (상담소)[종합]

기사입력 2026.09.15 21:34 / 기사수정 2026.09.15 21:34

정연주 기자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


(엑스포츠뉴스 정연주 기자) 세 아이를 출산한 아내에게 남편이 외모와 몸매를 반복적으로 지적했다는 사연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15일 방송된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에는 아내의 외모를 지적하는 남편 때문에 고민이라는 아내의 사연이 공개됐다.

아내는 "남편이 나에게 '얼굴이 길다', '뚱뚱하다'고 한다. 지나가는 개를 보고 '똥개가 나를 닮았다'고 말하기도 한다"며 남편의 외모 지적을 털어놨다.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


이어 "5년 동안 아이 셋을 낳았다. 지금은 살이 조금 빠졌는데 배도 나오고 그러니까 '네 배는 들어가지를 않는다', '가려야 예쁘다'고 말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아내는 속상한 마음에 눈물을 글썽이며 "농담인 걸 알겠는데 속상하다"고 토로했다.

남편의 지적은 외모에만 그치지 않았다. 아내에 대해 "머리가 나쁘다"고 말하는가 하면, 아이들 앞에서도 아내를 험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


심지어 다섯 식구의 생활비로 100만 원만 주고 있었다. 아내가 돈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이유에서였다.

이에 남편은 "18년 동안 내가 지속적으로 놀렸다고 하지만 그렇지 않다. 내가 안 했던 요일도 있을 거다. 그걸 매일이라고 하면 안 된다"며 해명했다.

또 "내가 그렇게 이야기를 한 게 아닌데 아내가 그렇게 받아들인 것"이라고 덧붙였다.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


이를 들은 이호선은 "지금 그걸 변명이라고 하시는 거냐. 아내가 그만해달라고 했는데 왜 막내아들과 함께 아내의 외모를 지적하냐"고 지적했다.

남편은 "외모는 남편의 입장에서 조금 더 외모를 가꿨으면 좋겠다는 마음도 있다"고 해명했다. 그러자 스튜디오에서는 "돈도 쓰지 말라면서 어떻게 가꾸냐"는 탄식이 나왔다.

이호선은 남편에게 "아내는 예쁜 편이냐"고 직설적으로 물었고, 남편은 "솔직히 그러지 않은 것 같다"고 답해 충격을 안겼다.

사진 = tvN STORY

정연주 기자 jyj4209@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