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팡플레이 '직장인들'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노재원이 얼떨결에 만들어낸 '야름답다'가 2026년 새로운 유행어로 떠오를 조짐을 보이고 있다. 권은비의 워터밤 사진을 본 노재원의 말실수에서 시작된 표현에 뜨거운 반응이 쏟아진 가운데, 노재원이 직접 탄생 비화를 밝혔다.
최근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된 '직장인들' 시즌3에는 노재원이 통제 불능 대학생 서포터즈로 등장해 권은비 등 출연진과 호흡을 맞췄다.
이날 권은비의 워터밤 사진에 대해 노재원은 당황한 듯 "워터밤 사진은 어쩔 수 없…너, 너무 대단한…"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야름다우신 사진이니까"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출연진은 곧바로 "야름답다고요?"라며 반응했다.
예상치 못한 신조어 탄생에 현장도 술렁였다. "야름답다 처음 들어봤는데?", "젊은 친구라 신조어들을 바로 바로 만드는구나"라는 반응이 이어졌고, 강지영 아나운서 역시 "야름답다 괜찮은 것 같다"고 호응했다.
노재원이 무심코 내뱉은 '야름답다'는 방송 이후 온라인에서 더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야하다'와 '아름답다'가 합쳐진 것처럼 절묘하게 들리는 표현에 네티즌들이 주목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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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은 "야름답다는 진짜 쓰이겠다", "2026 신조어 탄생", "듣자마자 뜻을 이해하고 다들 납득하는 게 웃기다", "야하다와 아름답다의 신조어 같다", "널리 퍼질 만한 단어다", "이렇게 신조어가 탄생하는구나", "설명 없이 들어도 무슨 뜻인지 바로 알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는 "'야름답다', 섹시하다의 순우리말", "표준어로 등재해도 손색없다", "'야름답다' 저장한다" 등의 농담까지 덧붙이며 새로운 밈의 탄생을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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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해 노재원은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이하 '타짜4') 인터뷰에서 최근 화제가 된 '야름답다'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그는 해당 표현이 나오게 된 이유에 대해 "그 말이 대본에는 없었지만, 원래 정해진 대본과 흐름이 있다. 그럴 의도가 전혀 없었는데, 너무 긴장해서 '이 아름다운'을 '야름다운'으로 말하게 된 것 같다"고 밝혔다.
노재원은 "권은비 씨가 그걸 너무 재미있게 받아주셔서 감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죄송스럽기도 했다"며 멋쩍어했다.
의도하지 않은 말실수였지만 '야름답다'는 공개 직후 뜻을 설명하지 않아도 통한다는 반응과 함께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사진=쿠팡플레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