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17 15:25
연예

박명수 "20년 된 스타일리스트와 차에서 한마디도 안 해"...이유는 (라디오쇼)

기사입력 2026.09.15 11:52 / 기사수정 2026.09.15 11:52

윤재연 기자
박명수 (엑스포츠뉴스 DB)
박명수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코미디언 박명수가 20년간 함께 일한 스타일리스트와 굳이 말하지 않아도 통하는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다. 

15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방송인 김태진이 출연해 '모발모발 퀴즈쇼' 코너를 함께했다.

이날 박명수는 청취자가 보낸 '입 무거운 사람 특징'을 읽었다. 청취자에 따르면 입 무거운 사람은 기억을 못 하고, 남의 일에 관심이 없고, 말하기 귀찮아하며, 설명을 못 한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고.

박명수는 이러한 특징들에 공감하며 "저다. '왜 사람이 말이 하고 싶냐'는 말을 '무한도전'에서 한 기억이 있는데, 정말 왜 말을 해야 하냐. 가만히 있으면 된다"고 특유의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자신은 함께 일한 지 20년 된 스타일리스트와도 차에서 한 마디도 나누지 않는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박명수는 "저는 저희 스타일리스트가 20년 됐는데 차에 타면 한 마디도 안 한다. 말 안 해도 서로가 서로를 잘 알고 뭐가 필요한지 알기 때문에"라며 말없이도 마음이 통하는 '찰떡 케미'를 전했다. 

그런가 하면 박명수는 AI에 의존해 대화하는 것은 조심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요즘 1인 가구가 많아 말할 곳이 줄어서 AI와 이야기하는 분이 많이 계신다. 그런데 AI는 결국 본인 편을 들지, 객관적인 판단을 못 한다. 너무 기대하지 마시고 사람과 소통해야 한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