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3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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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프로야구 올스타전, 9년만에 대전서 열린다

기사입력 2012.03.06 17:17 / 기사수정 2012.03.06 17:17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2012 프로야구 올스타전 개최지는 한화 이글스의 홈인 대전으로 결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프로야구 각 구단 단장들은 6일 오전11시 KBO 회의실에서 2012년 제2차 실행위원회 회의를 열고 올 시즌 대회요강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 시즌 프로야구 경기 개시시간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주중 18시30분, 토,일, 공휴일 17시로 유지하기로 했다. 하지만 개막 2연전과 5월6일까지 편성된 경기 중 일요일 또는 공휴일에 열리는 경기에 한해서는14시에 거행하기로 했다.

또한 올 시즌 프로야구 올스타전은 2003년 이후 9년만에 대전구장에서 열리게 됐다.

논란이 됐던 연도 MVP 및 최우수신인선수의 선정기준을 선수권대회에서 페넌트레이스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대회요강 표창 규정 제6조(최우수선수), 제7조(최우수신인), 제8조(페어플레이선수)에서 선수권대회를 페넌트레이스로 바꾸기로 했다.

이는 각 부문 시상에 포스트시즌 성적이 고려되는 바람에 불거졌던 논란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올 시즌부터는 페넌트레이스 성적으로만 신인상과 최우수선수상을 결정한다는 것이다.

한편, 현재S(스트라이크), B(볼), O(아웃)으로 표기되고 있는 전광판은 국제대회 기준에 맞추어 신축구장 및 시설교체가 가능한 구장부터B(볼), S(스트라이크), O(아웃)의 순서로 표기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KBO 양해영 사무총장과 삼성 송삼봉 단장, SK 민경삼 단장, 롯데 배재후 단장, 두산 김태룡 단장, LG 백순길 단장, 한화 노재덕 단장, 넥센 조태룡 단장, NC 이상구 단장 등이 참석했다.

[사진=KBO 로고 ⓒ KBO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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