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1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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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까지 등판, 최고 5.2% 찍었다…'신병4' 시청률 어디까지 오르나 [종합]

기사입력 2026.09.15 09:04

ENA '신병'
ENA '신병'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한가인이 '신병4 : 사보타주'에 특별 출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동준의 친누나 전우주로 등장한 한가인은 등장과 동시에 부대원들의 마음을 흔들며, 특유의 또렷한 이목구비와 청순한 분위기로 "역시 한가인"이라는 반응을 이끌었다.

지난 14일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신병4 : 사보타주’ 7회에서는 이별 후유증에 시달리던 최병남(김희수 분)이 전우주(한가인)의 등장으로 활기를 되찾는 한편, 위수지역 상가번영회를 상대로 통쾌한 반격에 나선 2중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기에 대규모 ‘호국훈련’에 대항군으로 투입된 2중대가 압도적인 포스의 해병대와 맞닥뜨리는 엔딩이 펼쳐지며 도파민을 한껏 끌어올렸다. 시청률 역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7화 시청률은 전국 4.6% 수도권 4.2%를 기록, 전국 가구 기준 분당 최고 5.2%까지 치솟으며 월화드라마 및 동시간대 1위를 이어갔다.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전우주의 등장으로 3생활관에 뜻밖의 봄바람이 불었다. 여자친구와 헤어진 뒤 이별 후유증에 시달리던 최병남은 급기야 식음까지 전폐해 부대원들의 걱정을 한 몸에 받았고, ‘관심병사’까지 거론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런 최병남을 단숨에 일으켜 세운 구원자는 다름 아닌 전세계(김동준)의 친누나 전우주였다.

위병소부터 부대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은 전우주의 등판에 3생활관은 순식간에 ‘우주 홀릭’에 빠졌다. 전우주의 말 한마디, 눈길 한 번에 속수무책으로 무장해제된 부대원들의 넋 나간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전우주는 또렷한 이목구비와 청순한 분위기로 시선을 끌었다. 특히 전세계의 친누나라는 설정까지 더해지며 실제 남매를 연상케 하는 자연스러운 싱크로율을 보여줬다.

특히 이별의 아픔에 허덕이던 최병남마저 언제 그랬냐는 듯 생기를 되찾으며 전우주의 매력에 빠져드는 모습이 웃음을 더했다. 부대원들 앞에서 한없이 다정했던 전우주의 반전도 강렬했다. 전세계와 거침없는 디스전을 벌이는가 하면 주먹다짐까지 불사하는 180도 다른 현실 남매의 모습을 드러낸 것.

강찬석(이정현)의 수능 도전기 역시 흥미진진했다. 전역을 앞두고 공부에 매진하는 강찬석을 위해 조백호(오대환)가 특별 과외 선생님까지 붙여줬지만, '일타 강사'를 자처한 노희정(조진세)은 시작부터 얄팍한 지식으로 ‘사짜 냄새’를 풍겼다. 

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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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실력자는 반전의 문빛나리(김요한)였다. 천하의 강찬석이 문빛나리의 거침없는 설명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모습은 폭소를 유발했다. 하지만 외계어처럼 들리는 수능 공부에 인내심이 폭발한 강찬석과, 그의 불호령에 기겁해 줄행랑치는 문빛나리의 대환장 과외수업이 큰 웃음을 선사했다.

2중대는 앞선 외박 사건으로 얽힌 위수지역 상인들과의 갈등에도 마침표를 찍었다. 사과를 위해 부대를 찾은 학생들과 번영회장은 예상과 달리 살벌한 분위기의 훈련 상황과 마주했고, 긴장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 모든 상황은 조백호가 미리 준비한 연출이었다. 대원들은 실제 작전처럼 분위기를 조성해 학생들과 번영회장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고, 이후 변혁진이 직접 나서 장병들을 상대로 한 바가지요금 문제를 짚었다.

변혁진은 장병 보호와 상시 할인 등 구체적인 개선책을 요구하며 단순한 '혼쭐내기'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내려 했다. 결국 번영회장 역시 관련 요구를 받아들이면서 갈등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군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부당한 대우를 받아서는 안 된다는 변혁진의 단호한 태도는 통쾌했다. 그렇게 군인 우대 정책을 실천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2중대원들의 훈훈한 삼겹살 회식까지 이어지며, 단순히 ‘혼쭐내기’가 아닌 부대와 지역 상권이 서로 존중하며 상생할 수 있는 해법까지 끌어내 훈훈함을 더했다.

하지만 평화는 오래가지 않았다. 자신의 지시를 번번이 거스르는 변혁진을 괘씸하게 여긴 연대장이 2중대를 대규모 기동훈련인 ‘호국훈련’의 대항군으로 투입시킨 것. 훈련 성과를 빌미로 변혁진의 지휘관 평가를 깎아내리려는 함정이었다. 압도적 포스의 해병대를 마주하고 얼어붙은 2중대원들의 모습은 만만치 않은 사건을 예고했다. 과연 2중대가 ‘호국훈련’을 무사히 돌파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생활관을 뒤흔든 뜻밖의 방문부터 위수지역 상권과의 갈등, 호국훈련 투입까지 쉴 틈 없는 전개가 이어졌다. 웃음 뒤 곧바로 긴장감을 끌어올린 '신병4 : 사보타주'가 다음 회에서는 어떤 변화를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신병4 : 사보타주’ 8화는 15일 오후 10시 ENA에서 방송되며, KT 지니TV와 티빙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사진=ENA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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