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내 남은 연애'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견고해 보였던 6년의 서사가 단 한 번의 데이트로 흔들리며 하우스에 팽팽한 긴장감이 감돈다.
14일 방송되는 SBS ‘내 남은 연애’ 7화에서는 거침없이 직진하는 김나영과 요동치는 김선호, 그리고 이 모든 상황을 지켜봐야 하는 정예지의 아슬아슬한 삼각관계가 펼쳐진다.
이날 김나영은 김선호와의 데이트 도중 “여기 들어와서 처음으로 설렌 것 같다”라며 과감하게 분위기를 리드한다. 이에 5살 연하인 김선호가 돌연 “나영아”라며 기습 반말 플러팅을 던져 묘한 기류를 만든다.
훅 들어온 두 사람의 아찔한 텐션에 MC 최예나는 “둘이 지금 폭주 기관차다”라고 흥분했고, 정용화 역시 “풀 액셀을 밟았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반면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두 사람 사이에서 심상치 않은 변화를 감지한 정예지는 “우리가 쌓아온 시간이 있는데…”라며 불안한 속마음을 드러낸다.
앞서 김선호와 정예지 사이에는 방송 출연 전부터 이어져 온 특별한 인연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6년 전 투병 과정을 블로그에 남겼고, 이웃으로 소통하며 서로에게 응원의 댓글을 건넸던 사이였다.
여기에 김선호의 예상치 못한 폭탄 발언까지 더해지면서 세 사람의 관계는 걷잡을 수 없는 국면으로 접어든다.
뜻밖의 상황과 마주한 정예지는 결국 “도망가고 싶었다”고 털어놓으며 눈물을 삼킨다.
김나영과 새롭게 피어난 설렘이 김선호의 마음을 어디까지 흔들었을지, 오랜 시간 이어진 김선호와 정예지의 서사가 위기를 넘어설 수 있을지 궁금증을 최고조로 높이고 있다.
6년의 서사도 새로운 감정 앞에서는 결코 안전지대가 아니었다. 과연 김나영의 직진이 김선호와 정예지의 관계에 어떤 파장을 일으켰을지, '내 남은 연애' 본 방송에 궁금증이 모인다.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세 사람의 숨 막히는 감정선은 14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내 남은 연애’ 7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