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1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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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만난 '태계일주' 라이·타망, 엇갈린 근황…한국서 공부·네팔서 생업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9.14 18:30

사진 = 기안84 계정
사진 = 기안84 계정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기안84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를 통해 인연을 맺은 네팔 소년 라이와 타망이 각자의 자리에서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근황이 전해졌다.

최근 네팔 출신 배우 겸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검비르는 개인 채널을 통해 라이와 타망의 소식을 알렸다.

라이와 타망은 앞서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에서 기안84와 우연히 만난 뒤 연인을 이어왔으며, 세 사람의 만남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이후 25년째 한국에서 살고 있는 검비르의 초대로 라이와 타망이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하기도 했다.

사진 = MBC, MBC에브리원
사진 = MBC, MBC에브리원


검비르는 "한국에 온 라이, 그리고 다시 꿈을 향해 달리는 타망"이라며 "라이가 며칠 전 저에게 '삼촌, 네팔 음식이 너무 그립다'고 하더라. 그래서 어제 홍대 음식점에서 라이에게 따뜻한 네팔 음식을 준비해 보내줬다"고 밝혔다.

이어 검비르는 "한국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한 만큼 쉽지만은 않겠지만, 라이는 지금 한국에서 열심히 공부하면서 자신의 꿈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며 응원을 보냈다.

타망은 네팔에서 다시 자신의 일상을 시작했다. 검비르는 "타망은 지금 당장 돈을 벌기 위해 다시 트레킹 일을 시작했다고 한다"고 근황을 알렸다.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검비르는 타망 역시 자신의 자리에서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배우고 준비해 다시 한국에 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검비르는 "라이도, 타망도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두 사람과 꾸준히 연락하면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지난 1월, 기안84는 타망을 한국으로 초대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촬영 이후 타망의 두 번째 한국 방문이며, 당시 기안84는 타망의 공부를 적극적으로 도왔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인생84' 영상 캡처
사진 = 유튜브 채널 '인생84' 영상 캡처


기안84는 "타망이 일주일 있는 동안에 한국어 공부를 할 수 있게 해놓고, 이틀 정도 시간을 함께 보내려고 한다"며 삼촌의 면모를 드러냈다.

당시 타망은 "어떻게든 한국에 다시 올 거다. 한국어 공부 열심히 할 거다"라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당분간 네팔에서 생활을 이어가는 타망과 달리 라이는 한국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했다. '태계일주'에서 기안84와 우연히 맺은 인연을 계기로 한국과 연결된 두 사람이 이제는 한국과 네팔에서 각자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근황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 = 각 채널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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