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1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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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상자, 30년 장수 비결? "계약으로 묶여…스케줄 아니면 얼굴 못 봐" (빈칸 채우기)

기사입력 2026.09.14 10:52 / 기사수정 2026.09.14 10:52

MBN '빈칸 채우기'
MBN '빈칸 채우기'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듀오 유리상자가 30년간 함께 활동할 수 있었던 특별한 비결을 공개한다.

14일 방송되는 MBN '빈칸 채우기'에는 올해 결성 30주년을 맞은 감성 듀오 유리상자가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 유리상자는 30년 장수 비결을 묻는 질문에 예상 밖의 답을 쏟아내 웃음을 자아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세준은 "저희 사실 계약으로 맺어진 사이"라며 "각자의 활동 영역이 있다 보니까 스케줄이 아니면 얼굴 보기가 힘들어요.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의 첫 번째를 맡게 된 게 저희들의 최근 가장 중요한 스케줄입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박승화는 "유리상자는 어디서든 첫 번째 손님으로 많이 기용됩니다. 저희가 출연한 첫 방송이 나간 후 제작진분들이 아마 많이 바꾸실 거예요"라고 말해 모두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세준은 "처음엔 시행착오가 있는데 너무 좋은 가수가 나오면 아깝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유리상자는 첫 회에 부담 없이 쓸 수 있는 카드라는 거예요"라며 "저희가 또 미진한 게 있어도 어느 정도 수준까지 올려놓는 능력자들이에요"라고 말해 모두의 공감을 샀다.

MBN '빈칸 채우기'
MBN '빈칸 채우기'


MC 박학기는 "유리상자 두 분이 '토크계의 119'예요. 어떤 상황이 와도 불도 꺼주고 해결을 해주기 때문에 제작진에게는 기대갈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매력이에요"라고 첫 회 게스트로 유리상자를 선정한 이유를 전했다.

'빈칸 채우기'는 관객과의 진솔한 대화를 바탕으로, 관객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가는 관객 소통형 토크 콘서트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한편 유리상자는 지난 1996년 결성한 뒤 1997년 1집 앨범 '순애보'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아름다운 세상', '신부에게', '순애보', '사랑해도 될까요', '좋은 날' 등의 히트곡을 보유 중이다.

사진=MBN '빈칸 채우기'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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