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1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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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홍 PD '계약결혼' 첫 커플 누구?…'나는 솔로' 출연진 거론

기사입력 2026.09.14 08:50

사진 = KBS Joy·MBC에브리원
사진 = KBS Joy·MBC에브리원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나는 SOLO' 제작진이 결혼을 소재로 새 예능을 선보이는 가운데, 예고 속 커플을 두고 누리꾼들의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KBS Joy·MBC에브리원 새 예능 '계약결혼'은 결혼을 원하는 남녀가 계약을 맺고 부부로 생활하며 서로가 현실적인 결혼 상대가 될 수 있는지 알아보는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나는 SOLO'를 만든 남규홍 PD를 비롯해 현재 프로그램의 총연출을 맡고 있는 나상원 PD와 백정훈 PD가 제작에 참여한다. 특히 제작진이 연애를 넘어 '결혼' 자체를 전면에 내세운 예능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가운데 지난 12일 공개된 첫 티저에는 '계약 부부'가 된 출연자들의 모습이 일부 공개됐다.

'계약결혼' 티저
'계약결혼' 티저


영상은 숲속에서 서로를 향해 다가가는 남녀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얼굴은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아, 누구냐고, 누구지?"라는 목소리와 함께 첫 만남을 앞둔 긴장감이 전해진다.

이어 "여기 첫 만남에 바로 결혼을 결심한 남녀가 있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웨딩드레스와 연미복을 차려입은 남녀가 등장한다. 처음 만난 상대와 곧바로 결혼생활에 돌입하는 프로그램의 설정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계약 부부가 한층 가까워진 모습도 담겼다. 한 공간에 나란히 누운 두 사람 사이에서는 "내가 만약에 자고 있는데 뽀뽀하면 어떤 느낌일 것 같아?"라는 질문이 나오고, 남성이 여성의 팔을 잡거나 두 사람이 서로의 얼굴을 가까이하는 장면도 이어진다.

결혼반지를 착용한 두 사람의 모습과 함께 계약으로 시작한 관계가 실제 결혼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또 다른 커플도 모습을 드러낸다. 바닷가에서 나란히 앉은 두 사람 가운데 남성은 "한번 해보세요. 여보"라고 말하고, 이를 들은 여성은 쑥스러운 듯 웃음을 터뜨린다.

KBS Joy·MBC에브리원 '계약결혼'
KBS Joy·MBC에브리원 '계약결혼'


다만 첫 티저에서는 출연자들의 얼굴이 공개되지 않았다. 이에 티저 공개 후 온라인에서는 베일에 싸인 출연자들의 정체를 두고 다양한 추측도 이어지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계약결혼' 첫 출연진으로 '나는 SOLO' 16기 상철과 28기 영숙, 32기 영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국화 등을 거론하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 이들이 실제 '계약결혼' 출연자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제작진은 티저 속 인물을 가린 것에 대해 "출연진의 외모나 배경보다 첫 만남에서 오가는 목소리와 대화에 먼저 집중할 수 있도록 출연진의 얼굴을 감췄다"고 밝혔다.

실루엣과 목소리만 등장한 두 커플이 어떤 인물들인지, 첫 만남과 동시에 계약 결혼을 선택한 이들이 실제 연인 또는 부부로 발전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계약결혼'은 오는 28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KBS Joy·MBC에브리원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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