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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9th] '겹경사 터졌상'...천만 영화·결혼·복귀까지, 2026년 복 터진 ★들 (엑's 어워즈)

기사입력 2026.09.24 06:55

박지훈, 윤경호, 문근영, 서인영 / 엑스포츠뉴스 DB
박지훈, 윤경호, 문근영, 서인영 / 엑스포츠뉴스 DB


창간 19주년을 맞은 엑스포츠뉴스가 자체 시상식 [엑's 어워즈]를 통해 가요·방송·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한 스타들을 조명하고, 바쁘게 돌아가는 연예계의 각종 이슈를 되짚어봅니다. [편집자주]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2026년 연예계에는 본업과 개인사를 넘나들며 연달아 축포를 터뜨린 스타들이 유독 눈에 띄었다.

작품 하나의 성공에 그치지 않고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연달아 휩쓴 스타가 있는가 하면, 오랜 공백을 깨고 복귀한 뒤 결혼까지 발표한 이도 있었다. 재기에 성공한 뒤 사랑과 무대까지 되찾으며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연 이도 있다.

엑스포츠뉴스 창간 19주년을 맞아 2026년 일과 사랑, 인생 곳곳에서 좋은 소식을 연달아 전하며 제대로 '겹경사'를 맞은 스타들을 모아봤다.



▲ 서인영, 유튜브 터지더니 재혼까지…다시 열린 '제2의 전성기'

서인영에게 2026년은 말 그대로 인생 2막이 열린 해였다.

지난 3월 개인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을 개설한 그는 꾸밈없는 일상과 특유의 솔직한 입담으로 다시 대중의 관심 한가운데 섰다. 채널 개설 3개월 만에 구독자 82만 명을 돌파하고, 공개하는 영상마다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그런 가운데 사생활에서도 반가운 소식이 날아들었다. 지난 6월, 6살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 소식을 알린 것. 2024년 첫 번째 결혼 생활을 정리한 뒤, 약 2년 만에 새로운 사랑과 함께 다시 가정을 꾸리게 됐다.



올해 서인영은 가수로서의 존재감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특히 지난 8월 '워터밤 속초 2026' 무대에 올라, 여전한 스타성을 입증하며 현장을 달궜다. 유튜브 흥행부터 재혼, 본업 복귀까지 굵직한 소식이 한 해에 몰리며 제대로 '겹경사'를 맞았다.



▲ 문근영, 희귀병 딛고 9년 만에 무대→40세에 찾은 평생의 짝

오랜 시간 건강 문제로 마음고생을 했던 문근영에게는 2026년이 특별한 한 해였다.

문근영은 지난 2017년 급성구획증후군 진단을 받고 여러 차례 수술을 받으며 활동에 제동이 걸렸다. 긴 치료 끝에 완치 소식을 알린 그는 올해 연극 '오펀스'를 통해 무려 9년 만에 연극 무대로 돌아왔다.

건강을 되찾고 연극으로 돌아온 데 이어, 사랑에서도 결실을 맺었다. 지난 7월 문근영은 7살 연상의 배우 정평과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예능에서도 반가운 얼굴을 비췄다.

지난 4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그간의 근황을 전하는가 하면, SBS 예능 '우리들의 발라드2' 고정 패널로도 합류했다.

아픈 시간을 지나 배우로서도, 한 사람의 인생에서도 새로운 장을 연 문근영이다.



▲ 박지훈, '천만 배우'도 모자라 드라마까지 성공…워너원도 돌아왔다

박지훈에게 2026년은 '뭘 해도 되는 해'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린다.

연초부터 강렬했다. 박지훈은 지난 2월 개봉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에서 단종 역을 맡았다. 영화는 1600만 관객을 훌쩍 넘기며 신드롬을 일으켰고, 박지훈은 단숨에 '천만 배우'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기세는 안방극장까지 이어졌다.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에서는 이등병 강성재로 분해 '왕과 사는 남자'와 180도 다른 연기를 펼쳤다.

'왕과 사는 남자'의 차기작으로 더욱 주목을 받았던 티빙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공개 첫 주부터 유료 구독 기여도 1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박지훈의 출발점이었던 워너원에서도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박지훈은 2017년 Mnet 서바이벌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 당시 단 몇 초의 윙크 장면으로 화제를 모으며 '윙크남'이라는 별명을 얻었고, 최종 2위에 올라 워너원으로 데뷔했다.

워너원은 데뷔 직후부터 각종 기록을 세우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당시 엑소, 방탄소년단과 함께 이른바 '엑방원'으로 묶일 만큼 막강한 팬덤과 화제성을 자랑하며 단숨에 최정상급 아이돌로 자리매김했다.

2019년 해체 이후 각자의 길을 걸어온 멤버들은 2026년 리얼리티 예능 '워너원고'를 통해 한자리에 모였다. 오랜 시간을 기다려온 워너원 팬들에게는 더없이 반가운 재회가 됐다.



▲ 윤경호, 버티니 이런 날도…무명 딛고 드라마·예능서 날개

오랜 시간 수많은 작품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해 온 윤경호에게도 2026년은 잊기 어려운 해가 됐다.

윤경호는 올해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에서 박재영 역을 맡아 박지훈과 함께 작품의 흥행을 이끌었다.

여기에 지난 7월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은 올해 TV 드라마 가운데 단연 돋보이는 흥행 성적을 거뒀다. 윤경호는 극중 박진철 역을 맡아 소지섭, 최대훈과 트리오 호흡을 맞췄다.

'김부장'은 방송 4회 만에 시청률 20%의 벽을 넘어선 데 이어, 최종회에서 23%를 기록하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OTT 시청이 일상화된 환경에서도 이례적인 시청률을 써내 더욱 놀라움을 자아냈다.



예능에서 보여준 존재감도 강렬했다. 특히 웹예능 '핑계고'에서는 재치 있는 입담을 뽐내 올해 '핑계고' 시상식의 유력한 대상 후보로까지 거론되고 있다.

오랜 시간 조연과 단역을 오가며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윤경호에게 2026년은 그간의 시간이 결실로 돌아온 해였다. 

이처럼 각자의 자리에서 쉼 없이 달려온 끝에 일과 사랑, 인생의 결실을 나란히 거머쥔 스타들. 올해의 좋은 기운이 또 어떤 경사로 이어질지 기대가 모인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개과천선 서인영, '2026 워터밤' 계정, tvN, 쇼박스, 티빙, SBS, 뜬뜬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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