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29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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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7년 전 콘서트 중단 후 '무대 공포증'…"차가운 교수형대 오르는 느낌" (미우새)

기사입력 2026.09.11 14:51 / 기사수정 2026.09.11 14:51

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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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가수 김범수가 7년 전 갑작스레 콘서트를 취소해야만 했던 이유를 밝히며, 그로 인해 무대에 오르는 것이 무서워졌다고 털어놓는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가수 김범수의 범상치 않은 일상이 최초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SBS ‘미우새’ 스튜디오 녹화에서는 올해 48세를 맞이한 가수 김범수가 새로운 아들로 합류하게 되었다.

합류 소식에 MC 서장훈은 “드디어!”라며 반가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고, MC 신동엽은 “10년 동안 제작진이 이분을 모시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 썼다”고 설명하며 김범수의 출연을 몹시 반겼다.

이날 공개된 일상에서 김범수는 목소리 발성 센터에 방문해 의문을 자아냈다. 

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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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는 발성 연습 도중 반복해서 음 이탈을 내며 불편함을 호소했고, 언뜻 보기에도 심각한 김범수의 상황에 지켜보던 스튜디오에서도 당혹감이 흘렀다.

이어 김범수는 “가수로서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이었다”라며 갑작스레 콘서트를 포기해야 했던 7년 전 사건에 대해 밝혔다. 

그는 그날의 사건으로 인해 “무대 올라가는 걸음이 무섭고, 차가운 교수형대에 오르는 느낌이었다”고 고백했다. 

게다가 현재는 그의 히트곡인 ‘보고 싶다’를 부르는 것조차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스페셜 MC로 스튜디오에 참석한 주상욱은 김범수의 담담한 고백을 들은 후 “원래 저는 눈물이 없는 사람인데 울컥했다”며 눈물을 글썽였다는 후문이다.

앞서 김범수는 과거 20주년 기념 콘서트에서 급성 후두염으로 콘서트를 급히 취소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무대에 올라 첫 곡을 부르며 목 상태를 알린 뒤 관객들에게 사죄하며 콘서트를 취소했다. 

이후 김범수는 무대공포증과 후두염 회복을 위해 제주도로 내려가 약 1년 간 안식년을 보냈다. 김범수가 그동안 가슴에 묻어왔던 이야기가 기대를 모은다.

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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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이날은 김범수의 깔끔 하우스가 공개됐다. 

컵 손잡이 방향까지 칼각을 맞춰 정리해둔 것은 기본, 물기 한 방울, 먼지 한 톨도 용납하지 않는 김범수의 모습에 모두가 감탄했다. 

심지어 커피를 마신 후 보인 김범수의 역대급 행동에 ‘깔끔 대마왕’ 서장훈은 “이분 범상치 않은 분이다. 제가 인정한다”라며 감탄을 거듭했다.

또 김범수는 엣지 넘치는 손놀림으로 얼굴에 화장품을 발라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범수의 화장대에는 20여 가지의 화장품이 놓여 있는 것은 물론, ‘화장품 냉장고’까지 자리 잡고 있었다. 

이에 母벤져스는 “우리보다 화장품이 많다”, “관리 진짜 잘한다”며 깜짝 놀란 모습을 보였다. 

김범수의 편집숍급 옷방도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범수는 단 한 번의 외출을 위해 끝없이 옷을 조합하며 신중을 기했다. 

긴 시간 공들여 꾸민 후, 외출한 곳은 김범수의 특별 관리 비법이 숨어있는 곳이었다. 이곳에서 김범수는 ‘에겐 끝판왕’ 면모를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범수의 일상이 공개될 '미운 우리 새끼'는 오는 13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날 방송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중계로 인해 평소보다 30분 늦게 시청자들을 찾는다.

한편, 김범수는 지난 1999년 '약속'으로 데뷔했다. 이후 '보고 싶다', '끝사랑' 등 다수의 히트곡들을 발매하며 명품 보컬리스트로 자리 잡았다. 

사진 = SBS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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