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리,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그룹 빅뱅 출신 승리(본명 이승현)가 이번에는 특수폭행 혐의로 고소당했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25일 승리를 특수폭행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했다.
승리는 서울 강남구의 한 식당에서 함께 식사하던 30대 남성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다만 아직 구체적인 사건 경위는 알려지지 않았다.
승리가 사회면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9년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가 불거지면서 팀을 탈퇴하고 연예계 은퇴를 한 것.
당시 승리는 성매매, 성매매 알선,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특수폭행교사 등 총 9개 혐의를 받았다.
폭행과 관련한 혐의는 당시에도 포함됐다. 승리는 2015년 서울 강남의 한 주점에서 시비가 발생하자 조직폭력배를 동원해 상대방을 위협한 혐의로 특수폭행교사죄가 적용됐고, 다른 혐의들과 함께 유죄 판단을 받았다.
이후 대법원은 2022년 5월 승리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승리는 복역을 마친 뒤 2023년 2월 여주교도소에서 출소한 바 있다.
출소 후에는 국내 연예계 활동 대신 해외에서 포착된 근황이 주로 전해졌다. 지난 8월에는 베트남 하노이의 한 행사장을 찾은 모습이 현지 뉴미디어 채널을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승리가 특수폭행 혐의로 고소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 9개 혐의로 실형까지 살았던 승리가 이번에는 특수폭행 혐의로 다시 '사회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이번 사건은 고소인 조사조차 이뤄지지 않은 수사 초기 단계다. 경찰은 향후 자세한 사건 경위와 혐의 성립 여부를 확인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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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