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미국의 사업가 데이브 포트노이가 자신이 여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아리나 사발렌카의 팬이었으나 이제 더 이상 사발렌카를 좋아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포트노이는 자신이 과거 사발렌카의 초청을 받아 경기를 보러 갈 정도로 사발렌카와 가까운 관계를 유지했으나, 사발렌카가 친목 파티에서 사업가인 데이비드 그루트먼을 만나게 되자 자신을 무시했다고 주장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10일(한국시간) "데이비드 포트노이는 아리나 사발렌카를 두고 '내게는 죽은 사람이나 마찬가지'라고 표현하며 사발렌카와의 기이한 불화를 폭로했다"며 "바스툴 스포츠의 사장 데이브 포트노이는 자신의 콘텐츠 제작사에서 자신을 외면한 현 US오픈 챔피언이자 2회 연속 우승자인 아리나 사발렌카를 비난했다"고 전했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포트노이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전에 테니스 내기를 몇 번 해봤다. 나는 사발렌카의 열렬한 팬이었다. 사발렌카는 다른 사람들이 그녀를 알기 전 나를 코코 고프와의 US오픈 경기 박스에 초대했다"며 과거 사발렌카가 자신을 경기장에서 가장 좋은 자리에 초대할 정도로 친밀한 사이였다고 밝혔다.
그러나 포트노이는 사발렌카가 또 다른 사업가인 그루트먼을 만난 이후 자신을 대하는 태도가 180도 달라졌다고 했다.
포트노이는 "그러다가 내가 그녀에게 피자 리뷰를 해달라고 부탁했는데, 그녀는 '좋다, 좋다, 좋다'라고 했다. 그런데 갑자기 할리우드에서 데이비드 그루트먼을 만나게 되자 나를 무시해버렸다"며 "그래서 그녀는 내게 죽은 사람이나 마찬가지"라고 강하게 말했다.
피자 리뷰는 유튜버로도 활동하고 있는 포트노이가 각 지역의 피자집을 돌면서 한 입으로 피자의 맛을 평가하는 포트노이 채널의 주력 콘텐츠다.
'데일리 메일'은 "피자 리뷰 초대가 무산된 이후 두 사람의 관계는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사발렌카와 마이애미에서 LIV 나이트클럽을 운영하는 상버가 그루트먼이 가까워진 뒤 더욱 그렇다"고 바라봤다.
사진=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