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29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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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야노시호, 타고난 '금수저' 아니었다…母 적금 깨 '1천만원'으로 치아 교정 (편스토랑)[종합]

기사입력 2026.09.11 09:35 / 기사수정 2026.09.11 09:35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화면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화면


(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모델 야노시호가 과거 모친이 빠듯했던 가정형편에도 적금을 깨 치아 교정 비용을 마련해 줬다고 밝혔다. 치아 교정은 야노시호가 모델 일을 시작하는 데 필요했던 과정. 

1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야노시호가 모친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야노시호는 모델이 된 계기가 모친 덕분이라고 밝혔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화면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화면


과거 야노시호에게 모친이 먼저 모델을 제안했던 것. 모친은 추천 이유에 관해 "다른 사람보다 다리가 길어서"라고 단순하게 밝혔다. 

실제로 야노시호는 어린 시절부터 우월한 기럭지를 지니고 있었다. 방송에는 야노시호의 과거 모습이 공개됐고, 패널들은 "비율 자체가 다르다"며 연신 감탄했다. 

이어 야노시호는 대학 진학을 고민할 당시 모친이 모델을 추천했다며 "엄마의 얘기를 들은 후 재밌을 것 같아서 모델이 되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모델의 길을 걷기로 결정한 후 야노시호는 고향 시가현을 떠나 도쿄로 향했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화면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화면


도쿄에서 야노시호는 모델 에이전시를 찾아갔으나, 곧바로 성공이 펼쳐지진 않았다. 에이전시에서 치아 교정을 권유했던 것. 

당시 치아 교정은 꽤 가격대가 높은 시술이었다. 그러나 야노시호의 모친은 가정환경이 부유한 편이 아님에도 거금 1,000만 원을 들여 야노시호의 치아 교정에 투자했다. 

야노시호는 당시를 떠올리며 "원래 우리 집이 부자가 아니지 않았냐. 모델 데뷔 오디션에서 치아 교정을 해야 한다고 했을 때 엄마가 저금한 150만 엔(한화 약 1,000만 원)으로 치아 교정을 해주시지 않았냐"고 감사를 표했다. 

적금까지 깨가며 야노시호를 위해 투자했던 것. 모친의 큰 결단이 지금의 야노시호를 만들었다. 

야노시호는 "엄마가 돈을 내줬으니 내가 더 열심히 해야지 하는 마음이 있었다"고 덧붙였고, 모친은 "사실 엄마의 꿈을 시호에게 추천한 것도 있다"고 답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화면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화면


또 이날 야노시호는 20대 시절을 눈물로 보냈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안겼다. 그는 "20대 때는 엄청 울었다"며 "즐거웠지만 모델로서 원하던 위치까지 못 가서 뭔가 '엄청 억울해' 하면서 많이 울었다"고 밝혔다.

모친은 "많이 울었다는 말을 나중에 들었다"고 전했다. 모친이 걱정할까 속으로만 걱정을 삼킨 야노시호의 깊은 마음이 감동을 안겼다. 

한편, 야노시호는 지난 2009년 추성훈과 결혼해 2011년 딸 추사랑을 얻었다.

사진 = KBS 2TV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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