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1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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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전쟁' 이진우, '정신XX' 폭언 사과..."지분은 바빠서 줄 시간 없었다"

기사입력 2026.09.10 18:09 / 기사수정 2026.09.10 18:09

'연애전쟁' 방송 캡처
'연애전쟁'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연애전쟁'에서 동업 커플로 출연했던 남성 출연자 이진우가 방송 후 입장을 밝혔다.

10일 오후 이진우는 자신의 계정에 "먼저 이번 방송을 보시고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여러분께서 남겨주신 질책과 우려의 말씀들, 하나하나 뼈저리게 읽으며 많은 반성을 했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지분 문제에 대해 "당시 저의 짧은 생각과 미숙한 대처로 불거진 일이 맞다"며 "방송 이후 당사자와 깊은 대화를 나누었고, 현재는 서로 오해를 풀고 원만하게 문제를 해결한 상태"라고 전했다.

방송 컨셉과 편집 문제를 두고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특성상 상황이 조금 더 극대화되거나 특정 컨셉이 강조된 부분도 분명 있었다"면서도 "그 안에서 제가 보여드린 날 선 말투와 미성숙한 태도는 변명의 여지 없는 제 진짜 모습이자 제 잘못"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연애전쟁' 방송 캡처
'연애전쟁' 방송 캡처


이와 함께 이진우는 영상을 통해서도 고개를 숙였다. 그는 "악플 신고할 관상이라고 누가 댓글을 달아주셨는데, 그 정도로 제가 경우 없는 사람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였던 회사의 지분에 대해서 이진우는 "(이)하진 이사님과 일단 잘 상의를 했고, 일이 바빠서 지분 줄 시간이 없어서 일단 최대한 빨리 세무사 가서 지분을 좀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분 비율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추후 다시 영상을 통해 밝히겠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방송사의 컨셉, 혹은 연출이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도 "방송사에서는 저희 집과 사무실에 카메라를 설치한 것 외에는 일절 관여를 안 한다. 당연히 대본이나 연출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끝으로 이진우는 "저의 행동에 대해 반성을 많이 하고 있고, 앞으로 그러지 않도록 많이 바꿔가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하진
이하진


앞서 지난 7일 방송된 JTBC '연애전쟁'에는 회사를 함께 운영하며 연애 중인 동갑내기 '동업 커플'이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여자친구가 창업한 광고대행사를 함께 운영하고 있었지만, 남자친구가 대표를, 여자친구가 이사를 맡고 있었다.

남자친구는 여자친구의 업무 태도에 대해 불만을 표했지만, 여자친구는 과도한 업무에 시달리면서도 월급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 또한 남자친구가 "내가 총 있었으면 널 쐈을 거야", "정신XX" 등의 폭언을 한 사실이 밝혀졌고, 이효리는 "웃음이 나오냐?"라고 질책했다.

여자친구는 남자친구의 사과와 회사 지분을 원하고 있었고, 남자친구는 사과하면서 동시에 회사 지분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여자친구는 고민 끝에 "마지막으로 얘기해보고 기회를 주고 싶다"며 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하지만 방송 후 각종 의혹이 불거지자 이하진이 먼저 자신의 계정을 통해 입장을 전하면서 "방송 이후에 저는 어느정도의 식사 선택권 자유와 지분을 약속 받고, 금전적으로 이전보다 무척 여유롭다. '연애전쟁'에 출연한 것 후회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사진= '연애전쟁' 방송 캡처, 이하진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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