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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승+전날 19득점, 한화 대반격 매섭다…이번 상대는 '완봉승' SSG 아빌라→박준영 선발 출격 [인천 라인업]

기사입력 2026.09.10 16:54 / 기사수정 2026.09.10 17:13





(엑스포츠뉴스 인천, 이우진 기자) 5연승으로 시즌 막판 상승세를 탄 한화 이글스가 전날 19득점을 폭발시킨 타선의 기세를 앞세워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자 한다.

한화는 10일 오후 6시 30분부터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SSG 랜더스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팀 간 15차전을 치른다.

이번 경기는 올 시즌 인천에서 펼쳐지는 두 팀의 마지막 맞대결이다. 한화는 올 시즌 SSG를 상대로 9승5패를 기록하면서 상대 전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다만 최근 인천에서의 맞대결은 극과 극이었다. 한화는 지난 6월 26일~28일 인천에서 펼쳐진 3연전을 모두 잡으며 스윕에 성공했지만, 가장 최근이었던 지난달 25일~27일 인천 3연전에서는 반대로 SSG에 세 경기를 모두 내줬다.



한화는 최근 5연승을 질주하면서 시즌 막판 순위 경쟁에 다시 불을 붙였다.

특히 전날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에서는 투타가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 선발 왕옌청이 6이닝 1실점으로 마운드를 지킨 가운데 타선이 장단 올 시즌 팀 단일 경기 최다인 19득점을 폭발, 19-3 대승을 거뒀다.

한화의 시즌 성적은 54승65패3무, 승률 0.454로 7위다.

6위 NC 다이노스와의 격차가 3.5경기로 아직 적지 않지만, 뒤를 쫓는 8위 롯데 자이언츠와는 1.5경기 차, 이날 상대인 9위 SSG와는 2경기 차에 불과하다. 위를 추격하는 동시에 아래 팀들의 추격까지 뿌리쳐야 하는 상황이다.

이날 우완 박상원을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우완 김종수를 등록한 한화는 심우준(유격수)~최인호(중견수)~문현빈(좌익수)~강백호(지명타자)~노시환(3루수)~페라자(우익수)~김태연(1루수)~장규현(포수)~황영묵(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포수로 직전 경기 5타수 3안타 4타점 1득점 맹활약을 펼친 허인서가 아닌 장규현이 출전하는 것이 유일한 차이점이다.



선발투수로는 2003년생 우완 박준영이 나선다.

올 시즌 선발과 불펜을 오간 박준영은 35경기(선발 7경기)에 등판해 2승2패 평균자책점 6.05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선발 등판에서는 승리도 맛봤다. 지난 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3볼넷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면서 승리투수가 됐다.

박준영은 올 시즌 SSG를 상대로 한 차례 등판했다. 지난 4월 29일 대전에서 열린 맞대결에서 2회 구원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3이닝 2피안타 1탈삼진 5사사구 1실점을 기록했다.



선발투수로는 SSG를 처음 상대할 예정이다. 직전 롯데전에서 승리를 챙긴 박준영이 SSG를 상대로도 호투하며 개인 선발 2연승을 기록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상대 선발은 최근 리그에서 가장 압도적인 투구를 펼치고 있는 아빌라다. 아빌라는 SSG 합류 이후 9경기에서 5승1패 평균자책점 1.40을 기록했고, 최근 4경기 연속 7이닝 이상 투구와 함께 세 차례 무실점을 작성했다.

지난 4일 두산전에서는 9이닝 3피안타 1볼넷 무실점 완봉승까지 거뒀다.



전날 19점을 쓸어 담은 한화 타선이 올 시즌 처음 상대하는 아빌라를 상대로도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우진 기자 wzyfoo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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