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1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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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강사' 조정식, 첫째子 부정맥 긴 투병 끝 '완치 고백' "화장실서 한참 울어"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6.09.10 10:56 / 기사수정 2026.09.10 10:56

조정식
조정식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스타강사 조정식이 부정맥을 앓았던 첫째 아이가 오랜 치료와 검진 끝에 완치 판정을 받은 기쁨을 전했다.

그는 10일 자신의 계정에 "건강하네요. 더 이상 진료 예약 잡지 않으셔도 됩니다"라는 의료진의 말을 전하며 "아이가 없는 화장실에서 한참을 울었다"고 벅찬 심경을 밝혔다.

조정식은 첫째 아이가 태어나기 전부터 심박수가 불규칙했고, 출생 직후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했다고 털어놨다. 특히 "태어난 지 24시간도 채 되지 않은 아이에게 수면 유도를 해야 한다는 소견서에 서명을 하며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없단 무기력감에 몸부림쳤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다행히 아이는 생후 24개월이 지나면서 약을 끊어도 된다는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이후에도 매년 심전도 검사를 받아야 했다.

그는 "아이언맨 영화를 보여주며 검사의 특별함을 아이에게 설명했던 그 순간들은 아내에게도 나에게도 매번 울음이었다"고 오랜 시간 이어진 검진 과정에서 느꼈던 부모의 마음을 전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아이의 상태는 점차 호전됐다. 약을 끊은 데 이어 1년에 한 번만 검진해도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운동 검사 역시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건강을 회복했다.

그리고 이날 마침내 "더 이상의 진료 예약을 잡지 않아도 된다"는 말을 들었다고. 그는 "나에게 그 시기를 겪어준 너는, 영웅이다. 건강하게 하루하루를 살아준 너는, 기적이다"라며 건강하게 성장한 아이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2016년 2월 내 아이의 건강을 빌어달라 이야기했던 그 교실에서 나를 위해 울어준 너희 모두가 만들어준 감사함이다"라며 지난 시간 자신과 가족을 응원해준 이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끝으로 그는 "오늘 나와 아내는, 결혼 후 가장 큰 축복을 선물 받았다"고 덧붙이며 오랜 걱정 끝에 찾아온 기쁨을 만끽했다.

한편, 조정식은 스타 영어 강사로, 채널A '성적을 부탁해 : 티처스' 시리즈에 출연했다.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 = 조정식 계정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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