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FTB 서머' DN수퍼스가 KT롤스터를 세트스코어 3대0으로 제압했다.
9일 넥슨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의 국내 e스포츠 대회 '2026 FTB(2026 FSL TEAM BATTLE) 서머’ 3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2026 FTB 서머’는 오는 10월 13일부터 열리는 ‘FC 프로 챔피언스 컵 2026’ 진출권을 두고 경쟁하는 팀 단위 대회다.
‘2026 FSL 서머’ 포인트를 기준으로 대진표가 구성됐으며, 대회 결과에 따라 최대 4개의 한국팀이 출전할 수 있다.
3일 차 첫 번째 경기는 kt롤스터(KT)와 DN수퍼스(DNS)의 승자조 2라운드 경기. 첫 번째 주자는 KT롤스터 'Dike' 강무진 선수(이하 KT 강무진)와 DN수퍼스 'shype' 김승환 선수(이하 DNS 김승환)였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KT 강무진. 그는 19분에 얻어낸 PK를 성공시키며 상대의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골은 허용했으나, 레이저슈터를 활용해 전반전 마무리 전 동점을 만든 DNS 김승환. 그러나 KT 강무진은 종료 휘슬이 울리기 직전에 추가 골 득점에 성공했다.
1골 리드 상태에서 후반전을 맞이한 KT 강무진. 후반전 돌입 이후 추가 득점에 성공해 승기를 굳히는 듯했으나, DNS 김승환이 후반전 중반 이후 두 골을 몰아 넣어 80분 기준 3대3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에도 골을 주고받아 4대4 동점을 기록한 두 선수. 이들은 시작부터 연장전에 돌입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연장전에 역전 골 득점에 성공한 DNS 김승환. 전후반과 연장 포함 5대4로 1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세트스코어 1대0. 2세트에는 kt롤스터 'TK777' 이태경 선수(이하 KT 이태경)와 DN수퍼스 'Clutch' 박지민 선수(이하 DNS 박지민)가 출전했다.
전반전 흐름을 주도한 선수는 DNS 박지민. 25분이 되기도 전에 두 골을 연달아 넣으며 기세를 올렸다.
초반 연달아 실점했으나, 전반전 마무리 전 만회 골을 넣어 격차를 좁힌 KT 이태경. 그러나 DNS 박지민은 후반전 중반 추가 골을 넣으며 다시 2골 차 상황을 만들었다. 그리고 이 스코어를 90분까지 잘 지켜 전후반 3대1로 승리를 차지했다.
세트스코어 2대0. kt롤스터 'UTA' 이지환 선수(이하 KT 이지환)와 DN 수퍼스 '9KKI' 김시경 선수(이하 DNS 김시경)가 출전했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DNS 김시경. 그는 전반 초반 첫골을 터뜨린 이후 상대의 득점을 봉쇄해 전반전을 1대0으로 마무리했다.
후반전 돌입 이후 추가 골까지 터뜨린 DNS 김시경. 다만 KT 이지환도 후반전 들어 득점포를 가동했고, 80분대에 2대2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연장전으로 이어지는 듯했던 경기. 하지만 DNS 김시경이 후반전 종료 직전 날카로운 슈팅으로 쐐기 골을 터뜨려 전후반 3대2로 승리를 가져갔다. 그리고 이를 통해 세트스코어 3대0 승리를 확정했다.
‘FSL 서머’ 우승자 KT 이지환의 존재 등으로 인해 승부 예측에서 압도적 열셰가 예상됐던 DN수퍼스. 하지만 KT롤스터에 한점도 내주지 않고 완승해 e스포츠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사진 = 넥슨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