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대전, 김근한 기자)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3연패 탈출을 위해 카를로스 카라스코의 6이닝 쾌투를 간절하게 기원했다.
LG는 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을 치른다.
앞서 LG는 지난 8일 잠실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3-8로 패해 3연패에 바졌다. LG 선발 투수 박시원은 3⅔이닝 64구 4피안타 3탈삼진 2사사구 1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등판한 김진수(3실점)와 이우찬(3실점)이 무너지며 쓰라린 패배를 맛봤다.
염경엽 감독은 9일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어제 같이 선발이 빨리 내려갔을 때 불펜 B조 투수들이 조금 막아줘야 하는데 어제는 그러지 못했다. 오늘은 카라스코가 6회까지만 던져주면 승리조가 나올 수 있으니까 더 나을 것"이라며 "고우석은 케네디와 함께 상대 타자들에게 맞춰서 7회 혹은 8회 투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주중 LG로 복귀한 고우석은 지난 11일 잠실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복귀전을 치러 세이브를 달성했다. 이후 시차 적응 여파로 주말 경기에 결장한 고우석은 4일 휴식을 취하며 9일 경기 등판을 준비했다.
LG는 9일 한화전에서 신민재(2루수)~박해민(중견수)~오스틴 딘(1루수)~송찬의(좌익수)~문정빈(지명타자)~구본혁(3루수)~오지환(유격수)~이주헌(포수)~홍창기(우익수)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구성해 한화 선발 투수 왕옌청과 상대한다.
허리 부상이 재발한 문보경은 9일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도 빠졌다. 염 감독은 "문보경은 오늘 대타로 출전이 가능하다. 이후 이틀 쉬고 나면 주말 삼성전 때는 지명타자로 출전을 준비할 것"이라며 "이제 칠만 한가 싶으니까 허리가 아프다. 발목도 조금 안 좋은 상태라 수비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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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