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0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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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1~2잔 마셨다"...낸시랭 이어 이혁재도 음주운전, 똑 닮은 해명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9.09 10:54 / 기사수정 2026.09.09 10:54

낸시랭, 이혁재
낸시랭, 이혁재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이혁재와 낸시랭이 연이어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되면서 연예계 음주운전 문제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두 사람 모두 1~2잔 마셨다고 설명했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 연수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이혁재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혁재는 지난 8일 오후 10시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차량을 몰다가 신호 대기 중인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이 이혁재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0.03% 이상 0.08% 미만의 면허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혁재는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집 근처 식당에서 지인들과 저녁 식사 중 술 1∼2잔을 마신 뒤 운전하다가 사고가 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떨어진 휴대전화를 주우려는 과정에서 차량이 앞으로 움직였다며 "휴대전화를 줍기 전에는 오토바이가 없었는데 내가 잠깐 몸을 숙인 사이에 배달 오토바이가 내 차 앞으로 들어왔던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사고 직후에는 직접 경찰에 신고하고 보험 처리했으며 조사에도 응하겠다고 밝혔다.

이혁재, 낸시랭
이혁재, 낸시랭


지난 8일에는 낸시랭의 음주운전이 보도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낸시랭을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 낸시랭은 이날 오전 3시 45분께 서울 강남구 일대에서 음주 상태로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몇몇 보도에서 낸시랭은 음주 취소 수준이라고 알려졌지만 소속사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만취는 아니었다"라며 보도된 내용 중 일부가 사실과 다르다고 전했다. 그는 사고 전 지인과의 술자리에서 샴페인 1~2잔 정도를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이틀 연속 연예계에서 음주운전 소식이 전해지면서 대중의 우려와 경각심도 커지고 있다.

한편 이혁재는 1990년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낸시랭은 팝아티스트 겸 방송인으로 활동해왔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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