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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참변…"전신주 들이받고 사망" 18세 美 여자농구 유망주 교통사고→"코트 물론 교내에서도 귀감" 애도

기사입력 2026.09.09 02:25 / 기사수정 2026.09.09 02:25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미국 여자농구 유망주가 운전하다가 전신주 들이받는 사고로 18살에 사망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8일(한국시간) 미국 매체 '인디애나폴리스 스타'에 따르면 미국 에번즈빌대학교 여자농구 선수 조던 스콧이 지난 6일 인디애나주 워릭 카운티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스콧의 사망 경위는 안타깝다.

매체에 따르면 스콧은 차량을 운전하던 중 급커브 구간에서 도로를 벗어나 전신주를 들이받았다.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바로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인디애나폴리스 스타'는 "차량엔 스콧 혼자 타고 있었으며 경찰은 과속이 사고에 영향 미쳤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했다.

이번 사건은 스콧이 최근 여동생과 함께 뛰기 위해 소속 대학을 옮긴 가운데 벌어져 더욱 주위를 숙연하게 한다.

캐슬고등학교와 워배시밸리 칼리지를 거친 스콧은 최근 에번즈빌대학교로 편입했다.

워배시벨리 칼리지에선 경기당 평균 12.5점, 3.0어시스트, 2.3스틸의 좋은 활약을 펼쳤다.



스콧을 지도한 벤 위어즈바 코치는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쉽지 않지만, 우리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는 지금 정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새롭게 구성된 팀이라 함께한 시간은 짧지만, 선수들은 올여름과 가을에 수없이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며 특별한 무언가를 만들어 왔고, 빠르게 한 가족이 됐다"고 했다.

이어 "조던은 그 가족의 소중한 일원이었다. 그의 존재와 성격, 정신은 우리 모두에게 깊은 영향을 남겼다. 유가족, 특히 (여동생)제이든을 생각하면 가슴이 무너진다"고 애도를 표했다.

스콧의 모교인 캐슬고등학교도 애도의 글을 보냈다.

캐슬고는 ""2025년 졸업생으로 우리에게 소중한 존재였던 조던 스콧의 비극적인 사망 소식을 접하고 무거운 마음과 깊은 슬픔에 잠겼다"며 "조던은 캐슬고에 재학하는 동안 교내에서도, 농구 코트에서도 활기찬 존재였다. 여자농구팀의 뛰어난 선수였던 조던은 헌신과 리더십, 강인한 승부욕을 보여주며 동료 선수와 코치진은 물론, 나이트 공동체 전체에 귀감이 됐다"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않았다.


사진=제이든 스콧 SNS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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