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동상이몽2'에서 40kg을 감량했던 홍윤화가 예전의 모습으로 되돌아왔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허안나♥오경주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스페셜 게스트로는 개그우먼 홍윤화가 함께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윤화가 등장하자 김숙은 "어떻게 된거냐"고 다짜고짜 물었고, 홍윤화는 팔찌를 만지작 거리면서 "조금 타이트해졌죠?"라면서 자진 납세를 했다.
홍윤화의 손목에 채워진 금팔찌는 40kg 감량 성공으로 남편 김민기가 홍윤화에게 해줬던 선물. 당시 김민기는 일시불로 955만원의 금팔찌를 홍윤화에게 선물했다.
금팔찌를 선물 받았던 당시에는 여유가 있었는데, 어느새 꽉 끼는 팔찌에 패널들이 모두 한마디씩 했다.
이현이는 "처음에는 팔찌가 여유가 있었는데~"라고 웃었고, 이지혜 역시도 "관리를 한참 하다가 요즘 어떻게 된거냐"고 궁금해했다.
그러자 홍윤화는 "그동안 조금 행복하게 지냈다"고 솔직하게 고백하면서 웃었다. 이어 "'동상이몽2'에서 금팔찌를 맞춘 이후로 '홍금보'로 불렸다' 저만 만나면 '홍윤화, 금 보여줘'라고 하시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허안나♥오경주 부부는 여름 폭염으로 인해 선술집 매출이 반토막이 났음을 고백했다. 여러가지 변화를 시도하려는 허안나와는 달리 오경주는 그 어떤 것에도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특히 허안나는 "'동상이몽2' 출연 이후에 손님이 바짝 있었던 적이 있다. 가게 앞에 손님들이 줄을 서 계시니까 남편이 그 모습을 보고는 '저희 줄 서는 가게 아니에요! 가세요!'라고 했다더라"면서 황당함을 내비쳤다.
허안나는 "배달을 시작해보는게 어떠냐"고 물었고, 오경주는 "혼자 요리를 하고 있는데 배달 주문이 들어오면 어떡하냐"고 걱정했다. 허안나는 "언제 올지도 모르는 손님들을 위해서 배달을 안 하겠다는거냐. 고집이 정말 세다"면서 답답함을 토로했다.
오경주의 가게에는 그 흔한 식기세척기와 포스기도 없었다. 이에 대해 허안나는 "식기 세척기는 시끄러워서 싫고, 치매에 걸린다고 포스기 대신에 머리로 계산을 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