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09 12:50
연예

주우재, 유재석에게 긁혔다…"나도 다른 데선 대우 받아" 발끈 (틈만나면)[전일야화]

기사입력 2026.09.09 07:20

오수정 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 시즌5 방송화면 캡처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 시즌5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틈만나면,'에서 유재석이 '애착 동생' 주우재를 제대로 긁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 시즌5에서는 '틈 친구'로 배우 주우재와 가수 존박이 출연해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홍대 일대를 찾아 '틈 주인'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과 유연석은 누가 게스트로 오는지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 누가 나올지 예측해봤다. 그 때 주우재와 존박이 촬영장 근처에 모습을 드러냈고, 주우재는 "재석이 형이랑은 어제도 봤다. 아예 안 반길텐데. 벌써 질려하겠다"고 걱정했다. 

주우재의 예상대로 유재석은 주우재를 보자마자 "우재 뭐야~ 남의 직장에는 왜 온거야?"라고 떨떠름한 반응을 보였고, 주우재는 "봤죠? 제가 그랬죠? 아무 감흥이 없을거라고"라고 말하면서 황당해했다. 

주우재는 유재석의 옆자리를 존박에게 양보했고, 유연석이 이유를 묻자 "사실 올해 '재석이 형이 하는 프로그램에는 게스트로 나가지 않겠다'고 다짐을 했었다. 게스트 대우를 안 해주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3주 전에 (유재석이 진행하는) '식스센스'에 출연했는데, 촬영 내내 저한테 질문을 안 하더라. '다시는 안 나가야지' 싶었다. 그런데 오늘은 존박이 나와서 같이 나왔다"고 전했다. 



주우재는 홍익대학교 기계공학과를 나왔다면서 "4학년 2학기 때 자퇴를 했다. 그 시기에 데뷔를 했다"고 했고, 이에 유재석과 유연석은 "너무 아깝다"고 했다. 

이에 주우재는 "저도 아까워서 '한 학기 더 듣고 마무리를 해볼까?'라는 생각도 했었는데, '배울거 다 배웠는데 굳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끈기가 없네"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주우재는 등장과 동시에 자신을 막 대하는(?) 유재석에게 끊임없이 긁혔고, 참다못한 주우재는 '틈만나면' PD를 향해 "저 다시는 부르지 마세요. 저도 다른 곳 가면 대우 받아요"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주우재는 "'틈만나면'을 집에서 자주 봤었다. 그런데 나오는 게임들을 보면 '저 게임으로 저렇게 좋아하나?'라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저는 오늘 게임에 성공해도 실패해도 그렇게 좋거나 나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주우재의 말에 유연석은 "집에서 봤을 때 하찮은 게임이 사람을 설레게 하더라"라고 했고, 유재석도 "어떤 느낌인지 한번 해봐라. 내가 뜻하는대로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아니나 다를까 주우재는 게임을 하면서 누구보다 일희일비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실패를 거듭하다 기적처럼 마지막에 성공을 하자 제일 흥분한 모습을 보이기도. 

주우재는 시청자들을 향해 "집에서 이런 게임 가족들이랑 같이 해보세요"라고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면서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 시즌5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