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도은 피아노 리사이틀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피아니스트 김도은이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관객들과 만난다.
김도은은 오는 9월 9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영산아트홀에서 피아노 독주회를 연다.
이번 독주회에서 김도은은 클래식에 재즈를 접목한 니콜라이 카푸스틴의 작품을 비롯해, 슈베르트의 곡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카푸스틴의 '8개의 연주회용 연습곡(Eight Concert Etudes, Op.40)'과 '변주곡(Variations, Op.41)', 슈베르트의 '즉흥곡(Impromptu Op.90 No.3)' 등이 마련됐다.
김도은은 예술의전당 음악영재아카데미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를 거쳐 예원학교에서 수학했다. 이후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한 뒤 영국 왕립음악원(Royal Academy of Music)에서 피아노 석사 학위를 취득하며 자신만의 이력을 쌓아왔다.
어린 시절부터 음악 교육을 받아오다 영어교육을 전공하고, 다시 전문 연주자의 길로 돌아온 이력이 눈길을 끈다. 다양한 삶의 경험이 연주에 어떻게 녹아들지 궁금증을 모은다.
현재 김도은은 연세대학교 대학원 피아노 박사과정에 재학하며 연주와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콩쿠르에서도 꾸준히 성과를 거뒀다. 그는 음악교육신문사 콩쿠르와 베데스다음악대학-스포츠투데이 콩쿠르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영국 왕립음악원 졸업 연주 당시에는 최우수 등급(Distinction)을 받았으며, '앤드루 사이크스 어워드(Andrew Sykes Award)'도 수상했다.
또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과 영산아트홀, 영국 듀크스 홀(Duke's Hall) 등 국내외 무대에서 연주를 펼쳐왔으며, 현재 피아니스트 유영욱 교수를 사사하고 있다.
국내외에서 연주 경험을 쌓아온 김도은이 이번 독주회를 통해 어떤 음악적 색깔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이번 독주회는 김도은이 그동안 다져온 실력을 한자리에서 펼쳐 보이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사진=프로아트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