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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미쳤어요' 동하, 부모 사고 진실 좇는다…할머니 김영옥, 바보 되기로 결심

기사입력 2026.09.08 17:33

'엄마가 미쳤어요' 동하
'엄마가 미쳤어요' 동하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동하의 귀환으로 김영옥, 강경헌, 남성진이 얽힌 가족의 비밀이 수면 위로 떠오른다.

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엄마가 미쳤어요'는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두 엄마와 그 자식들이 얽히며 벌어지는 가족 성장기를 그린다.

앞서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에서는 평생 가족을 위해 살아온 조미미(김희정 분)와 그녀의 속을 뒤집어놓는 삼남매 강다미(정민아), 강강남(강은탁), 강대치(김종훈)의 티격태격 소동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7일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는 가족을 위해 자신을 희생해 온 조미미와 오롯이 자신만을 위해 살아온 전진희(강경헌)의 상반된 모습이 담겨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했다.

'엄마가 미쳤어요' 강경헌
'엄마가 미쳤어요' 강경헌


8일 제작진은 극 중 차승윤(동하)을 비롯한 황금가 가족들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동하가 연기하는 차승윤은 황금어패럴의 수석 디자이너이자 황금순(김영옥)의 장손이다. 어린 시절 사고로 부모를 잃은 뒤 미국으로 건너간 그는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가 돼 한국으로 돌아온다.

그러나 성공한 디자이너로서의 귀국만이 그의 목적은 아니다. 차승윤은 23년 전 부모의 죽음과 관련된 사고에 의문을 품고 직접 그날의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오랜 시간 떠나 있던 그의 등장은 황금가에도 변화를 불러올 예정이다.

'엄마가 미쳤어요' 김영옥
'엄마가 미쳤어요' 김영옥


할머니 황금순은 혈혈단신으로 두 아들을 데리고 서울에 올라와 황금캐피탈을 일군 인물이다. 돈 한 푼도 허투루 쓰지 않는 철저한 성격에 사람을 보는 날카로운 눈까지 갖췄다.

첫째 아들 부부를 교통사고로 잃은 황금순에게 장손 차승윤은 각별한 존재다. 특히 그는 장성한 손자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 '바보'가 되기로 결심한다고 해 그 이유에도 궁금증이 쏠린다.

황금어패럴 대표 전진희와 그의 남편 차인성(남성진)은 서로를 존중하며 살아온 부부다. 사업가인 아내와 다정한 남편으로 안정적인 결혼 생활을 이어왔지만 차승윤이 돌아오면서 변화가 시작된다.

'엄마가 미쳤어요' 남성진
'엄마가 미쳤어요' 남성진


특히 전진희가 오랫동안 감춰온 비밀이 차승윤의 귀환과 맞물리면서 부부 사이에도 균열이 생길 전망이다. 차승윤이 추적하는 23년 전 사고와 전진희의 비밀이 어떤 관계를 맺고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엄마가 미쳤어요'는 '기쁜 우리 좋은 날' 후속으로 오는 2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KBS 1TV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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