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09 12:50
연예

"1초에 1개씩 팔려"…편의점 오픈런 부른 '크림빵', 연 매출 1400억 신화 (백만장자)

기사입력 2026.09.08 16:27 / 기사수정 2026.09.08 16:27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1초에 한 개씩 팔리는 크림빵'으로 제빵업계에 이름을 알린 김영식 회장의 성공 비결이 공개된다.

9일 방송되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편의점 크림빵 열풍을 이끈 김영식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김영식은 '빵보다 크림이 더 많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크림을 가득 채운 제품을 선보이며 MZ세대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인물이다.

특히 빵을 반으로 갈라 속을 가득 채운 크림을 확인하는 '반갈샷'이 SNS에서 유행하면서 제품의 인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품절을 피해 편의점을 찾는 이른바 '오픈런'까지 등장할 정도로 화제를 모았으며, 2025년 기준 연 매출 약 1400억 원을 기록했다.

이 크림빵을 누구보다 익숙하게 알아본 이는 다름 아닌 서장훈이었다. 'Y우유' 모델로 활동 중인 서장훈은 제품을 보자마자 "혹시 이 빵이 제가 잘 아는 그 빵이냐"고 물으며 단번에 정체를 알아봐 웃음을 안겼다.

방송에서는 화제의 크림빵이 만들어지는 과정도 공개된다. 장예원은 크림빵의 식감을 결정하는 쫀득한 반죽을 직접 만져보며 "요즘 유행하는 말랑이 같다"고 감탄한다.

거대한 반죽 하나에서 무려 1800개의 빵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빵 하나하나의 모양을 100% 수작업으로 잡아내는 성형 과정이 이어진다.

이후 빵들은 15m에 달하는 초대형 터널 오븐을 지나 노릇하게 구워진 뒤 거대한 냉각실에서 열을 식힌다. 빵이 층층이 쌓여 있는 모습은 마치 거대한 '빵 피라미드'를 연상케 한다.

크림빵의 핵심인 크림 주입 과정도 공개된다. 빵 안쪽에 크림을 빈틈없이 채우는 작업은 제품의 완성도를 좌우하는 만큼 높은 숙련도가 필요한 공정. 장예원이 "너무 어려울 것 같다"고 하자 김영식은 직접 시범에 나서며 자신감을 드러낸다.

하지만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 벌어지면서 현장은 웃음바다가 되고, 여기에 서장훈의 날카로운 지적까지 더해지며 김영식이 당황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김영식이 운영하는 회사의 생산 규모도 공개된다. 2500평과 2000평 규모의 공장 두 곳에서 하루 약 30만 개의 빵을 생산하고 있으며, 크림빵을 비롯해 햄버거와 마카롱 등 생산 품목만 150여 종에 달한다. 편의점과 대형마트는 물론 기내식, 군부대, 유명 카페 등 다양한 곳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서장훈과 장예원은 직접 생산 현장을 둘러본 뒤 다양한 제품을 맛보는 시간도 갖는다. 대표 크림빵을 맛본 서장훈은 "빵은 얇게, 크림을 더 많이 넣을 수 있도록 하는 게 기술"이라며 빵에 대한 남다른 식견을 드러낸다.

김영식이 "빵에 대해 깊이가 있는 것 같다"고 감탄하자 서장훈은 "빵을 너무 좋아하지만 살이 찔까봐 자제하고 있다"고 털어놓는다. 그러나 눈앞에 놓인 빵을 끝까지 외면하지 못한 서장훈은 결국 본격적인 먹방에 돌입하며 '빵돌이'다운 면모를 드러낸다.

김영식의 성공 스토리와 화제의 크림빵이 탄생하는 과정, 서장훈의 유쾌한 빵 먹방은 9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되는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