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소희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한소희가 결혼과 출산에 대한 로망을 밝혔다.
한소희는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영화 '인턴'(감독 김도영) 인터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인턴'은 론칭 3년 만에 패션계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선우(한소희 분)의 회사 우투투(WOO22)에 경력 37년 차 실버 인턴 기호(최민식)가 입사하면서 시작되는 오피스 라이프를 그린 영화다.
2015년 개봉해 전 세계적인 흥행을 거둔 동명의 할리우드 영화를 리메이크했다.

영화 '인턴'
이날 한소희는 '인턴' 촬영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한 회사 생활에 대한 생각을 말하다 '실제 인턴으로 일할 수 있다면 어떤 직종에서 하고 싶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연예부 기자를 하고 싶다"며 웃었다.
"저도 타자 치는 속도가 빠른 편이다. 연예인들을 만나서 취재하는 것이 재밌을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며 "연예인들과 얘기를 나눌 수 있다면, '언제 결혼하실거냐'고 물어보고 싶다"고 천진난만하게 말해 현장에 폭소를 안겼다.
'본인은 언제 결혼할 것이냐'고 되묻자 "40살 전에는 하고 싶다"고 대답했다. 1993년생인 한소희는 올해 32세다.

영화 '인턴'
한소희는 "결혼에 대한 환상은 없는데, 아기에 대한 환상은 좀 있다. (이)영지의 유튜브에 나가서도 말한 적 있는데 이상형은 안정적인 사람이다. 그리고 아이에 대한 꿈이 있다 보니, 2세를 위해서 남편은 유전적으로 잘생겼으면 좋겠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또 "아기를 낳는다면 일은 잠시 쉴 것이다. 물론 회사와의 계약 기간 같은 문제들이 있겠지만,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해서 스스로 무언가 혼자 할 수 있는 것들이 생기기 전까지는 제가 케어하고 싶다. 엄마와의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주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덧붙였다.
'인턴'은 16일 개봉한다.
사진 = 워너브러더스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