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 홋스퍼에서 전성기를 보냈던 수비수 세르주 오리에의 선수 커리어가 추락했다.
영국 타블로이드지 '더선'은 8일(한국시간) 잊혀진 토트넘 선수 오리에가 프랑스 7부리그 팀과 계약할 거라고 보도했다.
오리에는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토트넘 소속으로 활약한 수비수다. 지난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버풀과의 결승전 멤버이기도 하다.
특히 오리에는 손흥민과 득점 후 화려한 핸드셰이크 세리머니 펼친 것으로 많은 시선을 끌었다.
하지만 토트넘을 떠난 뒤 커리어가 꼬였다.
2021년 여름 비야레알(스페인)로 이적했던 오리에는 1년 뒤 노팅엄 포레스트로 이적하면서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했다.
그러나 2년 만에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로 옮겼고 다시 1년 뒤엔 놀랍게도 이란 페르시안 리그 페르세폴리스로 이적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올해 초 페르세폴리스를 떠난 뒤 FA였던 오리에는 현재 프랑스 렝스에서 동쪽으로 13km 떨어진 곳에 있는 소도시 몽티니앙고헬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현재 오트-드-프랑스 지역 리그 2부에 출전하고 있는 이 팀은 이번 주 라이벌 비앙시-생-바스트를 상대로 10실점을 기록했다.
매체는 "오리에의 거래는 이란축구협회로부터 서류 발급이 지연돼 멈춰 있다"면서 "하지만 오리에의 측근은 지역지를 통해 곧바로 계약할 거라고 예상된다고 전했다"라고 밝혔다.
오리에는 2006년 랭스 아카데미에 입단해 선수로서 성장했다. 사실상 축구적 고향이라 할 수 있는 곳에서 자신의 커리어를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오리에는 랭스 구단의 15세 이하 팀 코치로 선임돼 지도자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페르세폴리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