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0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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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 계약금 전부 아버지 빚 갚는 데 썼다…"그 돈이면 광주 땅 절반 샀을 것" (남겨서뭐하게)[전일야화]

기사입력 2026.09.08 07:10

'남겨서뭐하게' 방송 캡처
'남겨서뭐하게'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야구선수 출신 이종범이 과거 수입을 전부 아버지의 빚을 갚는 데 썼다고 털어놨다.

7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뭐하게'에는 '바람의 아들' 이종범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남겨서뭐하게' 방송 캡처
'남겨서뭐하게' 방송 캡처


이날 이종범은 전성기 시절부터 아버지가 잡아놓은 수많은 사인회 등 행사를 소화해야 했다고 전했다.

그는 "돈은 내가 벌고 아버지가 처세를 하시는구나"라고 털어놨다, 

'남겨서뭐하게' 방송 캡처
'남겨서뭐하게' 방송 캡처


이어 구단에 입단했을 당시에는 아버지가 너무 좋아하셨다면서도 계약금 전부가 아버지의 빚을 갚는데 쓰였다고.

이종범은 "내가 웃는 게 아니다. 집사람과 결혼할 때도 잔고가 없었다. 일본 가서부터 돈 벌었는데 빚 갚고 퍼주고 하면서"고 고백했다.

'남겨서뭐하게' 방송 캡처
'남겨서뭐하게' 방송 캡처


이종범은 자신이 7남매의 막내였음에도 가장으로서 가족을 책임지겠다는 생각을 중학교 1학년 때 생각했다고 언급했다. 5년에 걸쳐 빚을 갚았지만, 통장 잔고는 0원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1992년 당시 해태 타이거즈(현 KIA 타이거즈)에 입단하며 계약금과 연봉을 합쳐서 8200만 원을 받았다. 이종범은 "지금 값어치로는 10~20억 정도 한다"면서 "그 정도면 광주 땅 절반을 샀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종범은 "가정사 이야기하자면 어이가 없다. 말하면 집사람한테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박세리는 "저도 돈을 벌자마자 빚 갚고 아빠한테 무조건 땅 사고 현찰 갖고 계시라고 말씀드렸다. 그런데 어딨는지도 모르는 땅을 샀더라"고 한탄했다.

이영자 또한 아버지가 땅을 샀다면서 "바다에 있는 땅이었다. 차라리 맞은편에 거울 만드는 모래 나오는 무인도를 사지 그건 또 피해서 샀다"고 하소연했다.

사진= '남겨서뭐하게'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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