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0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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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타짜' 마지막 판…'타짜: 벨제붑의 노래', 변요한부터 문지훈까지 11인 출격

기사입력 2026.09.08 07:50 / 기사수정 2026.09.08 08:22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감독 최국희)가 지난 20년간의 '타짜' 시리즈의 피날레를 장식할 배우 11인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할 배우 11인이 저마다 다른 목적을 품고 하나의 승부에 뛰어든 인물들로 분해 한자리에 모였다.

가장 먼저 장태영(변요한 분)은 타고난 끗발로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인물로 계산보다 감각으로 움직이며 승부를 흔든다.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


박태영(노재원)은 천부적인 머리와 노력으로 스스로를 증명해온 인물로 늘 한 끗 차로 뒤처지며 쌓인 감정이 일그러지면서 복수극의 단초가 된다. 

야쿠자 조직을 배후에 둔 일본 기업 본부장 가네코(미요시 아야카)는 거액의 도박판을 직접 설계하며 자신의 목적을 향해 장태영과 박태영 사이에서 흔들림 없이 나아간다.

승부의 판을 키우는 인물들도 있다.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


전설의 타짜 곽동욱(조우진)은 바닥과 정상을 모두 겪은 고수답게 여유로 판을 읽어내며 나락에 떨어진 장태영에게 결정적인 한 수를 남긴다. 

청부를 받아 뒤처리를 도맡는 조중환(윤경호)은 자신의 룰을 어기면서까지 장태영과 박태영의 운명을 바꾸는 선택을 한다. 

일본 기업을 이끄는 사사키(이하라 츠요시)는 조용히 판을 벌이지만 거는 금액은 누구보다 크고 베트남의 거물 타오 회장(홍 다오)은 모든 것을 계산 안에 두고 움직인다.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


장태영과 박태영의 곁을 지켜온 사람들도 있다. 학창 시절부터 함께해온 친구이자 회사 동료인 하마(김민호)는 서로를 속고 속이는 승부 속에서 우정을 그리워한다. 

홀로 장태영을 키워온 누나 장태희(임세미)는 갈 곳 없던 박태영까지 가족으로 받아들이며 두 사람의 시작을 만들었다. 

여기에 베트남에서 거래를 성사시키는 로비스트 린다 박(스테파니 리)과 판단도 망설임도 없는 무법자 아브라함(문지훈)까지 더해지며 열한 명이 하나의 승부로 모인다.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세상을 다 가진줄 알았던 장태영, 그리고 그의 모든 것을 빼앗은 같은 이름의 절친 박태영이 글로벌 도박판에서 다시 만나 복수의 한판을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범죄 영화다.

원작자인 허영만 작가도 "'타짜' 4편이 시리즈 중에 드라마가 가장 강하다"며 기대를 드러낸 바 있다.

다채로운 등장 인물들의 개성이 펼쳐질 '타짜: 벨제붑의 노래'가 추석 극장가에서 관객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23일 개봉한다.

사진 = CJ EN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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