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0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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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서일' 박찬서, TFT '협곡야수 컵' 제패…'전략가의 왕관' 직행

기사입력 2026.09.07 19:58 / 기사수정 2026.09.07 19:58



(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한국 TFT 이스포츠에 반가운 소식이 날아들었다.

라이엇 게임즈는 7일 자사 전략 게임 '전략적 팀 전투' 공식 이스포츠 프로 서킷 '협곡야수 컵'에서 한국의 'seoill' 박찬서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협곡야수 컵'은 TFT 1티어 대회 '프로 서킷'의 3개 컵 대회 중 하나로, 지역별 상위 32명의 프로 선수들이 상금과 세계 대회 진출권을 놓고 경쟁한다. 우승자에게는 TFT 최상위 대회 '전략가의 왕관' 직행 자격이 주어진다.

서일은 지난해 'K.O 콜로세움 전략가의 왕관'에 참여한 데 이어 지난 5월 '별돌보미 컵'에서 한국인 최초로 프로 서킷 우승을 차지한 선수다. 이번이 올해만 두 번째 우승이다.

1일차 5위, 2일차 2위로 상위권을 유지한 서일은 3일차에 3경기 만에 20점 체크포인트를 달성하며 우승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다.

4·5경기에서 경쟁자들의 추격을 받으며 어려운 상황에 놓였으나 마지막 6경기에서 '엄호대' 상징을 획득하며 반전의 발판을 마련했고, 이후 진영 배치에서도 좋은 판단을 이어가며 우승을 완성했다. '스틸로 오브 보라' 김주한 역시 최종 4위에 오르며 한국 선수 두 명이 톱8에 이름을 올렸다.

서일은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한 TFT 코리아 인비테이셔널을 통해 높은 실력의 선수들과 경기하며 미리 준비할 수 있었던 것이 큰 도움이 됐다"며 "응원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다가올 전략가의 왕관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두 번째 프로 서킷 '나무정령 컵'은 18일 개막하며, 서일의 '전략가의 왕관' 도전은 11월로 이어진다.

사진 = 라이엇 게임즈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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