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0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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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메이플 어택 위드 롯데', 신설 캠페인 부문 '올해의 브랜드 대상' 수상

기사입력 2026.09.07 11:33 / 기사수정 2026.09.07 11:33



(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게임과 놀이공원이 만난 이색 협업이 소비자들의 표심을 사로잡았다.

넥슨은 자사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온오프라인 캠페인 '메이플 어택 위드 롯데'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2026 올해의 브랜드 대상' 캠페인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신설된 부문에서의 첫 수상이자, 소비자 투표 상위 1%에 오른 결과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소비 트렌드 조사와 대규모 소비자 투표, 전문가 심의를 거쳐 한 해를 대표하는 브랜드를 뽑는 시상이다. 기업과 지방자치단체의 캠페인을 별도로 평가하는 부문이 올해 신설됐는데, 지난 1년간 진행된 마케팅·브랜드·사회공헌 캠페인을 대상으로 투표 후보를 추린 뒤 상위 1%가 올해의 캠페인으로 뽑히는 방식이다.

3월부터 6월까지 넉 달간 서울 잠실 일대에서 펼쳐진 '메이플 어택 위드 롯데'는 '메이플스토리' 서비스 23주년을 기념해 기획됐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롯데월드타워, 롯데월드몰, 석촌호수까지 아우르는 규모로, 게임 안에서 즐기는 이벤트와 오프라인 현장 경험이 함께 맞물려 돌아간 점이 특징이다.

캠페인의 시작은 3월, 롯데월드 어드벤처 전역을 '메이플스토리' 세계관으로 꾸민 시즌 페스티벌 '메이플스토리 인 롯데월드'였다. 캐릭터 연동 체험존과 미디어 맵핑, 퍼레이드가 이 기간 마련됐다.

이어 4월 3일에는 매직아일랜드 야외 구역 약 600평을 통째로 '메이플스토리' 테마로 채운 상설 공간 '메이플 아일랜드'가 문을 열었고, 어트랙션 4종에 기프트샵과 F&B매장까지 함께 자리 잡았다.

서비스 생일인 4월 29일에는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하루 종일 통째로 빌린 '해피 메이플 데이 인 롯데월드' 행사가 열렸는데, 입장권이 모두 팔려나간 가운데 1만여 명이 현장을 찾았다.

5~6월에는 무대가 잠실 일대로 넓어졌다.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는 '헤네시스 머쉬룸 파크'가, 석촌호수에는 거대한 '주황버섯 아트벌룬'이 들어서며 증강현실 미션과 스탬프 랠리 같은 참여형 콘텐츠로 이용자를 끌어모았다.

같은 기간 팝업스토어 '핑크 카니발'과 유니클로 커스텀 이벤트, 롯데웰푸드 컬래버 제품,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한 극장판 애니메이션 '디어 마이 히어로'까지 굿즈·패션·식음료·영화를 넘나드는 협업이 이어졌다.

이 모든 오프라인 경험은 게임 안에도 반영됐다. '메이플 아일랜드'와 잠실 일대 이벤트를 재현한 맵이 게임 내에 등장했고, 23주년 기념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며 온·오프라인을 잇는 캠페인 구조가 완성됐다.

한편 넥슨과 롯데의 협업은 이번이 끝이 아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에서 가을 시즌 컬래버레이션 '메이플스토리 인 롯데월드 부산'이 11월 22일까지 진행되며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넥슨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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