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세영은 6일(한국시간) 중국 선전의 선전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중국 마스터즈 여자단식 결승에서 미야자키를 43분 만에 2-0(21-17 21-6)으로 꺾었다. 특히 2게임은 21-6으로 따돌리며 상대를 압도했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2024년과 2025년에 이어 이 대회 3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올해 출전한 개인전 9개 대회 중 부상 기권한 일본 오픈을 빼고 8개 대회에서 결승에 올랐으며, 이 중 7개 대회에서 우승했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중국 언론이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중국 마스터즈(슈퍼 750) 여자단식 우승을 차지한 '여제' 안세영의 경기력을 다시 한 번 치켜세웠다.
안세영은 지난 6일(한국시간) 중국 선전의 선전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중국 마스터즈 여자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9위 일본의 미야자키 도모카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안세영은 이번 우승으로 지난 2024년과 2025년에 이어 대회 역사상 최초로 3년 연속이 이 종목 우승을 달성한 선수로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 올 시즌 50경기 49승1패라는 경이적인 행보를 이어가게 됐다.
중국 '신화통신'은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중국 마스터즈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며 "안세영은 올림픽과 세계선수권을 석권한 가운데 이번 대회 결승에서 일본의 미야자키를 게임스코어 2-0(21-17 21-6)으로 꺾었다"고 보도했다.
미야자키는 전날 준결승에서 세계 2위 왕즈이를 격전 끝에 2-0으로 이기면서 파란을 일으켰으나 안세영과의 실력 차는 뚜렷했다. 특히 2게임에선 1-11로 크게 뒤지는 등 일방적으로 몰린 끝에 6점만 얻고 패퇴했다.

안세영은 6일(한국시간) 중국 선전의 선전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중국 마스터즈 여자단식 결승에서 미야자키를 43분 만에 2-0(21-17 21-6)으로 꺾었다. 특히 2게임은 21-6으로 따돌리며 상대를 압도했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2024년과 2025년에 이어 이 대회 3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올해 출전한 개인전 9개 대회 중 부상 기권한 일본 오픈을 빼고 8개 대회에서 결승에 올랐으며, 이 중 7개 대회에서 우승했다. 연합뉴스
신화통신은 이어 "안세영은 올해 마스터즈 우승으로 연승 행진이 33경기로 늘어났다. 올 시즌 50경기에서 49승을 기록했고, 유일한 패배는 지난 3월 전영오픈 결승에서 중국의 왕즈이에게 당한 것이다"라며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았다. 지난달 세계선수권 우승에 이어 선전에서도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또한 중국 마스터스에서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고 찬사를 보냈다.
안세영의 이 대회 사상 최초 3년 연속 우승은 BWF도 공식 확인한 내용이다. BWF는 "이 대회 3년 연속 우승한 최초의 선수가 바로 안세영(The victory also made An the first player to win the tournament three years in a row)"이라고 인정했다.
안세영은 2026시즌 말 그대로 '무적' 모드를 발동 중이다. 왼발 부상으로 귀권한 지난 7월 일본 오픈(슈퍼 750)을 제외하면 출전한 9개 국제대회 개인전에서 8차례 결승에 진출, 7개의 우승을 낚아챘다.
말레이시아 오픈(슈퍼 1000), 인도 오픈(슈퍼 750), 아시아선수권, 싱가포르 오픈(슈퍼 750), 인도네시아 오픈(슈퍼 1000), 세계선수권에 이어 이번 중국 마스터즈까지 포디움 가장 높은 곳을 정복했다.

안세영은 6일(한국시간) 중국 선전의 선전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중국 마스터즈 여자단식 결승에서 미야자키를 43분 만에 2-0(21-17 21-6)으로 꺾었다. 특히 2게임은 21-6으로 따돌리며 상대를 압도했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2024년과 2025년에 이어 이 대회 3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올해 출전한 개인전 9개 대회 중 부상 기권한 일본 오픈을 빼고 8개 대회에서 결승에 올랐으며, 이 중 7개 대회에서 우승했다. 연합뉴스
안세영은 특히 올해 중국 마스터즈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3위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를 단 42분 만에 게임 스코어 2-0 승리를 거두면서 '클래스'의 차이를 보여줬다.
일본의 신성 미야자키와의 결승전은 더 싱거웠다. 미야자키는 1게임에서는 어느 정도 분전했지만, 2게임에서는 안세영에게 '벽'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안세영 특유의 그물망 수비와 완벽한 완급조절을 통한 공격 전개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졌다.
일본 매체 '스포츠 호치'도 "미야자키는 BWF 월드투어에서 2025년 대만오픈(슈퍼 300) 이후 약 1년 만의 우승을 노렸지만, 정상에는 오르지 못했다"며 "세계 최강자 안세영을 상대로 미야자키는 이전까지 7전 전패였다. 한 번도 이기지 못했던 높은 벽과 중국 마스터즈 결승에서 마주했다. 1게임 초반에는 끈질기게 따라붙었지만, 중반부터 안세영에게 흐름을 내줬다. 2게임에서도 시작부터 8연속 실점을 허용하는 등 자신의 리듬을 찾지 못한 채 패했다"고 설명했다.

안세영은 6일(한국시간) 중국 선전의 선전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중국 마스터즈 여자단식 결승에서 미야자키를 43분 만에 2-0(21-17 21-6)으로 꺾었다. 특히 2게임은 21-6으로 따돌리며 상대를 압도했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2024년과 2025년에 이어 이 대회 3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올해 출전한 개인전 9개 대회 중 부상 기권한 일본 오픈을 빼고 8개 대회에서 결승에 올랐으며, 이 중 7개 대회에서 우승했다. 연합뉴스
한편 안세영은 이달 일본에서 열리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단식 2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3년 전 중국 항저우에서 여자 단체전과 여자 단식 금메달을 거머쥐었던 가운데 이번 아시안게임 역시 2관왕을 겨냥 중이다.
안세영은 7일 오전 귀국했으며 진천선수촌에서 담금질을 하다가 19일 개막 직전 대회 장소인 일본으로 향한다. 이번 대회는 나고야 북쪽 아이치현 이치노미야시에서 열리며 20~24일 단체전, 25~29일 개인전이 진행된다.

안세영은 6일(한국시간) 중국 선전의 선전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중국 마스터즈 여자단식 결승에서 미야자키를 43분 만에 2-0(21-17 21-6)으로 꺾었다. 특히 2게임은 21-6으로 따돌리며 상대를 압도했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2024년과 2025년에 이어 이 대회 3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올해 출전한 개인전 9개 대회 중 부상 기권한 일본 오픈을 빼고 8개 대회에서 결승에 올랐으며, 이 중 7개 대회에서 우승했다. 신화통신

안세영은 6일(한국시간) 중국 선전의 선전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중국 마스터즈 여자단식 결승에서 미야자키를 43분 만에 2-0(21-17 21-6)으로 꺾었다. 특히 2게임은 21-6으로 따돌리며 상대를 압도했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2024년과 2025년에 이어 이 대회 3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올해 출전한 개인전 9개 대회 중 부상 기권한 일본 오픈을 빼고 8개 대회에서 결승에 올랐으며, 이 중 7개 대회에서 우승했다. 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