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0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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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이 정도야? '넘사벽' 기록 세웠다! '슈퍼 750' 16회 우승…천위페이-야마구치 등 다른 선수 총합 '15회' 넘었다

기사입력 2026.09.06 21:23 / 기사수정 2026.09.06 21:23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배드민턴 여자 단식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절대 강자'로 올라섰다.

통산 슈퍼 750 우승을 16회로 늘리며 안세영을 제외한 현역 여자 단식 우승자들의 타이틀을 모두 합친 숫자까지 넘어섰다.

안세영은 6일(한국시간) 중국 선전 아레나에서 열린 2026 BWF 월드투어 중국 마스터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9위 미야자키 도모카(일본)를 45분 만에 2-0(21-17 21-6)으로 완파했다.

1게임에서는 미야자키가 어느 정도 버텼으나 중반부터 안세영이 흐름을 가져갔다. 10-15까지 격차가 벌어졌고, 미야자키가 끈질기게 추격했지만 결국 안세영이 21-17로 1게임을 승리했다.

2게임은 아예 압도적이었다. 안세영이 시작부터 몰아붙였고, 미야자키는 무려 8연속 실점을 허용했다. 무려 15점이라는 일방적인 점수 차로 경기가 끝났다.

배드민턴 여자 단식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절대 강자'로 올라섰다. 통산 슈퍼 750 우승을 16회로 늘리며 안세영을 제외한 현역 여자 단식 우승자들의 타이틀을 모두 합친 숫자까지 넘어섰다. 천위페이 6회와 야마구치 5회, 왕즈이, 인타논, 신두, 오쿠하라의 각 우승 횟수를 더하면 15회다. 안세영 한 명의 16회에 미치지 못한다. 연합뉴스
배드민턴 여자 단식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절대 강자'로 올라섰다. 통산 슈퍼 750 우승을 16회로 늘리며 안세영을 제외한 현역 여자 단식 우승자들의 타이틀을 모두 합친 숫자까지 넘어섰다. 천위페이 6회와 야마구치 5회, 왕즈이, 인타논, 신두, 오쿠하라의 각 우승 횟수를 더하면 15회다. 안세영 한 명의 16회에 미치지 못한다. 연합뉴스


대회 5경기에서 한 게임도 내주지 않으며 퍼펙트 우승을 달성한 안세영은 지난달 세계선수권 우승 이후 2주 만에 다시 정상에 서며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기세를 한껏 끌어올렸다.

중국 마스터즈에서는 2024년부터 3년 연속 우승이다. 이로써 천위페이(중국)가 2018년과 2019년, 2023년에 세운 여자 단식 최다 우승 3회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코로나19로 대회가 열리지 않은 2020~2022년을 사이에 두고 천위페이가 먼저 3승을 거뒀고 안세영은 최근 세 대회를 모조리 쓸어 담았다.

더 눈에 띄는 기록은 슈퍼 750 통산 우승 횟수다. 배드민턴 콘텐츠 매체 '배드민턴 랭크스'에 따르면 안세영은 17살이던 2019년 프랑스 오픈에서 첫 슈퍼 750 트로피를 들어 올린 것을 시작으로 총 16번 우승했다.

2021년엔 당시 슈퍼 750 등급으로 열린 인도네시아 마스터즈(현재 슈퍼 500)를 제패했고 2023년 인도, 오픈 싱가포르 오픈, 일본 오픈 등 슈퍼 750 3개 대회를 휩쓸었다.

배드민턴 여자 단식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절대 강자'로 올라섰다. 통산 슈퍼 750 우승을 16회로 늘리며 안세영을 제외한 현역 여자 단식 우승자들의 타이틀을 모두 합친 숫자까지 넘어섰다. 천위페이 6회와 야마구치 5회, 왕즈이, 인타논, 신두, 오쿠하라의 각 우승 횟수를 더하면 15회다. 안세영 한 명의 16회에 미치지 못한다. 연합뉴스
배드민턴 여자 단식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절대 강자'로 올라섰다. 통산 슈퍼 750 우승을 16회로 늘리며 안세영을 제외한 현역 여자 단식 우승자들의 타이틀을 모두 합친 숫자까지 넘어섰다. 천위페이 6회와 야마구치 5회, 왕즈이, 인타논, 신두, 오쿠하라의 각 우승 횟수를 더하면 15회다. 안세영 한 명의 16회에 미치지 못한다. 연합뉴스


2024년에는 프랑스 오픈과 싱가포르 오픈, 중국 마스터즈를 차지했으며 지난해에는 인도 오픈, 일본 오픈과 중국 마스터즈, 덴마크 오픈, 프랑스 오픈까지 싱가포르 오픈을 제외한 5개 슈퍼 750 대회를 석권했다.

올해도 인도 오픈과 싱가포르 오픈에 이어 중국 마스터즈까지 정상에 오르며 통산 16승을 채웠다.

현재 정상급 경쟁자들과 비교하면 안세영의 위상이 더욱 두드러진다.

안세영의 '천적'으로 평가 받는 천위페이의 슈퍼 750 우승은 6회다. 중국 마스터즈 3회 우승 말고는 2023년 덴마크 오픈과 프랑스 오픈을 연달아 제패했다. 지난해에는 안세영을 8강에서 쓰러트리고 싱가포르 오픈 정상에 섰다.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는 5회다. 2018년과 2021년 프랑스 오픈에서 우승했고 자국에서 열린 일본오픈에서는 2019년과 2022년, 2024년 세 차례 정상에 올랐다.

배드민턴 여자 단식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절대 강자'로 올라섰다. 통산 슈퍼 750 우승을 16회로 늘리며 안세영을 제외한 현역 여자 단식 우승자들의 타이틀을 모두 합친 숫자까지 넘어섰다. 천위페이 6회와 야마구치 5회, 왕즈이, 인타논, 신두, 오쿠하라의 각 우승 횟수를 더하면 15회다. 안세영 한 명의 16회에 미치지 못한다. 연합뉴스
배드민턴 여자 단식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절대 강자'로 올라섰다. 통산 슈퍼 750 우승을 16회로 늘리며 안세영을 제외한 현역 여자 단식 우승자들의 타이틀을 모두 합친 숫자까지 넘어섰다. 천위페이 6회와 야마구치 5회, 왕즈이, 인타논, 신두, 오쿠하라의 각 우승 횟수를 더하면 15회다. 안세영 한 명의 16회에 미치지 못한다. 연합뉴스


나머지 현역 우승자들은 모두 한 번씩이다. 왕즈이는 2024년 덴마크 오픈에서 안세영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라차녹 인타논(태국)은 당시 슈퍼 750 대회였던 2022년 말레이시아 오픈(현재 슈퍼 1000)을 제패했다.

2016 리우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오쿠하라 노조미(일본)는 2020년 덴마크 오픈에서 우승했다. 리우 올림픽 은메달, 2020 도쿄 올림픽 동메달을 따냈던 푸살라 벵카타 신두(인도)는 지난 7월 일본 오픈에서 야마구치를 2-0으로 누르고 생애 첫 슈퍼 750 우승을 차지했다.

천위페이 6회와 야마구치 5회, 왕즈이, 인타논, 신두, 오쿠하라의 각 우승 횟수를 더하면 15회다. 안세영 한 명의 16회에 미치지 못한다.

슈퍼 750은 단식의 경우, 세계 1~15위 선수들이 의무 출전해야 하는 대회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전부 모여 치르는 대회인 만큼 경쟁의 강도가 높아 한 번 들어 올리기도 쉽지 않은 레벨의 대회인데 안세영은 경쟁자들의 합계보다 더 많이 수집했다.

배드민턴 여자 단식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절대 강자'로 올라섰다. 통산 슈퍼 750 우승을 16회로 늘리며 안세영을 제외한 현역 여자 단식 우승자들의 타이틀을 모두 합친 숫자까지 넘어섰다. 천위페이 6회와 야마구치 5회, 왕즈이, 인타논, 신두, 오쿠하라의 각 우승 횟수를 더하면 15회다. 안세영 한 명의 16회에 미치지 못한다. 연합뉴스
배드민턴 여자 단식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절대 강자'로 올라섰다. 통산 슈퍼 750 우승을 16회로 늘리며 안세영을 제외한 현역 여자 단식 우승자들의 타이틀을 모두 합친 숫자까지 넘어섰다. 천위페이 6회와 야마구치 5회, 왕즈이, 인타논, 신두, 오쿠하라의 각 우승 횟수를 더하면 15회다. 안세영 한 명의 16회에 미치지 못한다. 연합뉴스


최근 몇 년간 독주 체제를 굳히고 있는 안세영이 이 시대 여자 배드민턴계 최강자로 불리는 이유다.

슈퍼 750 대회가 올해 10월 덴마크 오픈, 프랑스 오픈 등 두 차례 더 열릴 예정이어서 안세영의 '절대 1강' 질주가 지속될 가능성이 적지 않다.


사진=연합뉴스 / 대한배드민턴협회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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