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소영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이 최근 폐업 소식을 알 가운데, 심경을 드러냈다.
김소영은 최근 연이어 사업 정리 소식을 전하고 있다. 지난달 과자 사업 중단을 알린 데 이어, 지난 4일에는 6년간 운영해 온 '책발전소북클럽' 서비스 종료를 발표했다.
이후 김소영은 지난 5일 "꼬박 하루가 지나고 나니 제가 아주 갑작스러운 발표를 한 것이란 걸 깨달았다"라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지난 몇 년 동안 출판과 인쇄 시장의 변화를 체감해 왔다며, 북클럽을 가능한 한 오래 이어가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 과정에서 여러 차례 부침을 겪으며 자신은 어느 정도 마음의 준비를 할 시간이 있었다는 것.
김소영은 "할 수 있을 때까지는 내색 없이 최선을 다하고 웃으며 안녕하고 싶었던 것 같다. (종료가) 충격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사실은 몰랐고, 제가 참 헛똑똑이었구나 이번에 배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자신의 고민과 생각을 주변에 조금 더 솔직하게 밝혔어야 했다며 "지난 10년간 함께했던 것처럼 앞으로 지켜봐 주실 분들에게는 더 많은 얘기를 할 수 있는 제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소영은 2012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한 뒤 2017년 퇴사했다. 이후 방송인과 CEO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같은 해 오상진과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사진=김소영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