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광주, 김한준 기자) '원이 삼촌' 코미디언 유영우가 KIA의 새로운 승리요정으로 등극했다.
4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 앞서 코미디언 유영우의 시구가 진행됐다.
이날 와이드 카고 팬츠에 유니폼을 입고 야구장에 등장한 유영우는 기쁨의 점프를 선보이며 야구팬들에게 웃음을 전했다. 이후 "노래 부르는 컨텐츠로 사랑을 많이 받아 애국가를 제창하러 온 줄 알았는데, 시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KIA 타이거즈 진심으로 파이팅"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90도 인사를 한 후 사인으로 하트를 보낸 코미디언 유영우는 설레는 표정을 보이며 힘찬 시구에 나섰다. 하지만 공이 옆으로 빠지자 그 자리에 털썩 주저 앉으며 아쉬운 마음을 표정과 행동으로 보여줘 야구장을 찾은 팬들에게 웃음을 전헀다.
한편, 이선민, 리센느 원이와 함께 웹예능 '나의 연수 아저씨'에 출연해 '원이 삼촌'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많은 사랑을 받은 유영우는 최근 '정준힐의 야간비행'이라는 콘텐츠를 통해 자신의 가창력을 뽐내고 있다. 해당 콘텐츠에서 유영우가 노래를 부르는 순간 모든 가수들이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다.
김한준 기자 kowe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