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아야네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가 둘째 임신 중 육아 고충을 털어놨다.
3일 아야네는 개인 채널에 "몇 달 동안 안 아팠던 루희는 이번 주 벌레 물림과 코감기로 병원을 두 번이나 다녀오며 컨디션이 완벽하지 않아서 그런지 떼쓰는 일이 많아졌다"며 "엄마 아빠 루희 셋 다 조금 힘들었던 이번 주"라고 밝혔다.
이날도 딸과 병원을 찾았다는 아야네는 "병원이 싫었는지 있는 내내 울다가 집 가는 길 잠들어버려 낮잠도 제대로 못 자고, 아빠는 일하러 가서 혼자 육아하다 몸이 너무 무거운데 루희 놀이에 다 따라줄 수 없어 속상하고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특히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인 아야네는 "호르몬 때문인지 그 상황에 급 우울해졌다"며 임신 후 달라진 감정 상태를 고백했다.
이어 "이제 아이가 말을 알아듣고 부쩍 말이 느니까 오늘 엄마 말 너무 안 들어줘서 조금 답답했다"고 육아의 어려움을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아야네는 잠든 딸을 보며 마음을 다잡았다. 그는 "아직 세상에 나온 지 25개월밖에 안 됐는데 그런 아이한테 사랑으로만 돌봐줘도 모자라다는 걸 또 깨닫게 됐다"며 "아이 잘 때는 그렇게 생각하다가도 또 힘든 순간이 오면 그게 잘 안 된다. 이렇게 엄마라는 건 성장해가는 거겠죠"라고 전했다.
한편, 이지훈은 14세 연하의 일본인 아야네와 지난 2021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24년 첫째 딸 루희를 품에 안았으며,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이다.
사진 = 아야네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