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03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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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경기 8삼진' 흔들리는 AG 외야수, 결국 대표팀 소집 11일 남기고 2군행…한태양도 말소→손호영·조세진 콜업 [대구 라인업]

기사입력 2026.09.03 16:47 / 기사수정 2026.09.03 16:47



(엑스포츠뉴스 대구, 양정웅 기자) 아직도 좀처럼 타격 타이밍을 잡지 못하고 있는 '국가대표 외야수' 윤동희(롯데 자이언츠)가 결국 2군으로 내려갔다.

롯데는 3일 오후 6시 30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2026 신한 SOL Bank KBO 리그 정규시즌 방문경기를 치른다. 상대전적은 롯데가 5승 7패로 밀리고 있다. 

앞서 롯데는 이번 3연전 첫 2경기를 모두 패배하면서 루징 시리즈를 확정하고 말았다. 5위 두산 베어스와 승차는 여전히 10경기로 벌어져있는데, 잔여경기가 점점 줄어드는 만큼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도 점차 희박해지고 있다. 

하위타선이 힘을 내지 못하면서 공격 흐름이 이어지지 않고 있는 롯데는 2일 경기를 앞두고 외야수 김동현을 콜업했는데, 3일 경기에서도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외야수 윤동희와 내야수 한태양이 말소됐고, 대신 외야수 조세진과 내야수 손호영이 콜업됐다. 

눈에 띄는 건 윤동희의 말소다. 그는 올해 1군 75경기에서 타율 0.241(249타수 60안타), 5홈런 24타점 25득점, OPS 0.688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 2시즌 모두 OPS 0.800을 넘겼던 윤동희지만, 올해는 타격 생산력이 올라오지 못하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 윤동희는 홈런 포함 4안타를 기록했지만, 삼진도 8개를 당했다. 특히 투구 타이밍을 맞추지 못하면서 어정쩡한 스윙이 이어지고, 경기 도중 교체되는 일도 잦아졌다. 결국 롯데는 칼을 빼들었다.

윤동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선발됐다. 야구대표팀은 14일에 소집되는데, 태극마크를 달기 직전 윤동희는 2군으로 내려가면서 아시안게임 전까지 사실상 1군 복귀는 없을 예정이다. 

한편 이날 롯데는 황성빈(중견수)~나승엽(1루수)~빅터 레이예스(좌익수)~한동희(지명타자)~고승민(2루수)~전민재(유격수)~노진혁(3루수)~손성빈(포수)~장두성(우익수)이 선발 라인업에 올랐다. 선발투수는 우완 제레미 비슬리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양정웅 기자 orionbea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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