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원체인 검증자 명단에 보안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넥써쓰는 원체인(ONEchain) 밸리데이터에 글로벌 블록체인 보안 감사 기업 서틱(CertiK)이 합류했다고 3일 밝혔다.
서틱은 자체 노드 인프라를 구축·운영하며 원체인 메인넷 2.0의 블록 생성과 거래 검증, 네트워크 보안·유지에 참여한다. 밸리데이터는 블록체인에서 거래가 정상적으로 이뤄졌는지 확인하고 새로운 블록 생성을 담당하는 검증자를 뜻하며, 여러 밸리데이터가 함께 운영할수록 특정 주체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원체인 메인넷 2.0 '브레이크포인트(Breakpoint)'는 밸리데이터가 블록 생성을 맡는 지분증명권한(PoSA) 방식으로 운영된다. 밸리데이터는 일정 수준의 자체 스테이킹 요건을 충족하고 노드를 상시 가동하며 네트워크 신뢰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서틱은 스마트컨트랙트 감사와 온체인 보안 검증을 제공하는 글로벌 블록체인 보안 기업으로, 이번 참여로 코드를 외부에서 점검하던 역할을 넘어 네트워크를 직접 운영하는 자리까지 맡게 됐다. 양사는 지난해 12월 보안·감사·인프라 전반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고, 지난 5월에는 밸리데이터 참여를 위한 협약을 추가로 체결한 바 있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서틱의 밸리데이터 참여는 단순한 보안 감사 계약을 넘어, 원체인이 글로벌 기관들이 신뢰하고 직접 참여하는 네트워크로 성장하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앞으로도 검증된 글로벌 파트너들을 밸리데이터로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체인 밸리데이터에는 서틱과 넥써쓰를 비롯해 원스토어·에이치랩(H Lab)·온체인랩스(OnchainLabs)·레이드랩스(RaidLabs)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장현국 대표도 직접 밸리데이터로 참여하고 있다.
인프라·플랫폼 기업에 이어 보안 전문 기업까지 밸리데이터로 끌어들인 넥써쓰가 원체인의 신뢰도와 탈중앙화 수준을 실질적으로 얼마나 높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 넥써쓰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