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03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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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레이싱 게임 신작 '달려라 헤베레케: EX' 글로벌 출시

기사입력 2026.09.03 12:07 / 기사수정 2026.09.03 12:07



(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헤베레케가 30년 만에 레이싱 트랙으로 돌아왔다.

그라비티는 레이싱 게임 신작 '달려라 헤베레케: EX'를 3일 글로벌 지역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팀과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서비스되며, 타이틀 공식 스팀 페이지와 닌텐도 e숍에서 구매 후 다운로드할 수 있다.

달려라 헤베레케: EX는 선소프트(SUNSOFT)의 'Hashire HEBEREKE'를 현대적으로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주인공 '헤베'를 비롯해 '오짱'·'제니퍼'·'스케자에몬' 등 개성 있는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 아이템과 장애물이 가득한 코스에서 경주를 펼칠 수 있으며, 원하는 코스와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다.

이번 리메이크에는 기존 오리지널 모드에 신규 모드가 더해져 총 6종의 모드를 즐길 수 있다.

캐릭터별로 다른 이야기가 전개되는 '스토리' 모드, 최고 기록에 도전하는 1인용 '타임 어택', 머리 위 똥을 얹은 술래가 다른 플레이어를 잡는 술래잡기 '엔가초'가 마련됐다.

최대 4명이 화면 분할로 즐기는 대전 레이스 '배틀 런', 포푼을 던져 상대를 맞히는 대전 모드 '포푼 배틀', 흘러오는 포푼을 리듬에 맞춰 입력하는 '리듬 게임'도 새롭게 추가됐다. 스코어보드에서는 플레이어별 최고 기록과 순위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작품은 시리즈 최초로 온라인 멀티플레이를 지원해 최대 8명까지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로컬 플레이는 최대 4명까지 가능하다. 판매 가격은 29,000원이며 한국어·일본어·영어·중국어 간·번체 등 9개 언어를 지원한다.

박진온 그라비티 사업 팀장은 "달려라 헤베레케: EX는 캐릭터들이 보여주는 코믹한 리액션과 맨몸으로 밀치고 경쟁하며 달리는 액션 등으로 단순 레이싱 게임과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한다"며 "가족, 친구, 연인 등 여럿이 함께 플레이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원작 IP의 향수와 온라인 8인 멀티플레이라는 신규 요소를 동시에 갖춘 이번 리메이크가 글로벌 레이싱 게임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얻을지 주목된다.

사진 = 그라비티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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