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03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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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초 전 극적 입단' 황희찬 샬케 옷피셜 나왔다! '에이스 상징' 7번 확정…"싸울 준비 됐다, 이 팀에 잘 맞을 것"

기사입력 2026.09.03 10:55 / 기사수정 2026.09.03 10:57

황희찬이 새 소속팀인 독일 분데스리가 샬케04에서 등번호 7번을 받게 됐다. 샬케는 3일(한국시간) 황희찬이 유니폼 들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잉글랜드 울버햄프턴 소속인 황희찬은 지난 2일 독일 분데스리가 이적시장 마감 35초를 앞두고 샬케와 계약에 성공했다. 이후 독일로 날아와 구단 훈련에 합류했다. 샬케04
황희찬이 새 소속팀인 독일 분데스리가 샬케04에서 등번호 7번을 받게 됐다. 샬케는 3일(한국시간) 황희찬이 유니폼 들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잉글랜드 울버햄프턴 소속인 황희찬은 지난 2일 독일 분데스리가 이적시장 마감 35초를 앞두고 샬케와 계약에 성공했다. 이후 독일로 날아와 구단 훈련에 합류했다. 샬케04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이 마침내 샬케04 유니폼을 들었다.

임대 이적 공식 발표에 이어 이름과 등번호가 새겨진 유니폼을 들고 촬영한 이른바 '옷피셜'까지 공개됐다.

등번호도 에이스를 상징하는 7번이라 이번 시즌 황희찬이 어떤 역할을 맡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샬케는 지난 2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황희찬의 임대 영입을 발표했다.

구단은 "공격수 황희찬이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에서 임대로 합류하며 2027년 6월30일까지 샬케에서 뛴다"고 알렸다. 독일 언론에 따르면 황희찬 입단은 독일 분데스리가 이적시장 마감 35초 전 버저비터처럼 이뤄졌다. 

샬케는 이어 황희찬이 샬케 유니폼을 들고 있는 공식 사진도 공개했다. 황희찬은 입단을 확정짓고 독일로 날아온 셈이다.

유니폼에는 'HWANG'이라는 이름과 함께 등번호 7번이 새겨졌다.

황희찬이 새 소속팀인 독일 분데스리가 샬케04에서 등번호 7번을 받게 됐다. 샬케는 3일(한국시간) 황희찬이 유니폼 들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잉글랜드 울버햄프턴 소속인 황희찬은 지난 2일 독일 분데스리가 이적시장 마감 35초를 앞두고 샬케와 계약에 성공했다. 이후 독일로 날아와 구단 훈련에 합류했다. 샬케04
황희찬이 새 소속팀인 독일 분데스리가 샬케04에서 등번호 7번을 받게 됐다. 샬케는 3일(한국시간) 황희찬이 유니폼 들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잉글랜드 울버햄프턴 소속인 황희찬은 지난 2일 독일 분데스리가 이적시장 마감 35초를 앞두고 샬케와 계약에 성공했다. 이후 독일로 날아와 구단 훈련에 합류했다. 샬케04


흔히 공격진의 핵심 선수들이 선호하는 번호다. 샬케가 황희찬을 백업 자원이 아닌 공격진에 즉시전력감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 신호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번 계약에는 완전 영입 옵션도 포함됐다.

샬케가 시즌 종료 뒤 이를 발동할 경우 울버햄프에 약 300만 유로(약 47억원)의 이적료를 지급하는 조건으로 알려졌다.

황희찬이 이번 시즌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독일에서 더 오랫동안 커리어를 이어갈 가능성도 생겼다.

이번 이적은 마지막 순간까지 믿기 어려울 정도로 극적이었다. 독일 매체 바즈에 따르면 샬케가 황희찬의 계약 관련 서류를 정상적으로 처리한 시각은 이적시장 마감 불과 35초 전이었다.

오후 8시가 이적시장 마감 시각이었는데 샬케가 최종 승인을 확인한 시각은 오후 7시59분25초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단 35초만 늦었어도 황희찬의 샬케 이적 자체가 무산될 수 있었다.

황희찬이 새 소속팀인 독일 분데스리가 샬케04에서 등번호 7번을 받게 됐다. 샬케는 3일(한국시간) 황희찬이 유니폼 들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잉글랜드 울버햄프턴 소속인 황희찬은 지난 2일 독일 분데스리가 이적시장 마감 35초를 앞두고 샬케와 계약에 성공했다. 이후 독일로 날아와 구단 훈련에 합류했다. 샬케04
황희찬이 새 소속팀인 독일 분데스리가 샬케04에서 등번호 7번을 받게 됐다. 샬케는 3일(한국시간) 황희찬이 유니폼 들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잉글랜드 울버햄프턴 소속인 황희찬은 지난 2일 독일 분데스리가 이적시장 마감 35초를 앞두고 샬케와 계약에 성공했다. 이후 독일로 날아와 구단 훈련에 합류했다. 샬케04


프랑크 바우만 샬케 단장은 "모두가 긴장하고 있었다. 승인이 떨어지고 모든 것이 제대로 처리됐다는 사실을 확인한 순간 정말 기뻤다"고 말했다.

사실 황희찬은 이적시장 막판까지 샬케의 현실적인 영입 대상으로 여겨지지 않았다.

황희찬은 이전부터 샬케가 관심을 두고 있던 선수였으나 울버햄프턴이 완전 이적만을 원하면서 최근 몇 주간 협상 가능성이 사라진 상태였다.

샬케도 사실상 황희찬 영입을 포기했다. 그대로 추가 영입 없이 이적시장 마지막 날을 마무리할 분위기였다.

그런데 상황이 갑자기 바뀌었다. 울버햄프턴이 마감일 당일 임대 이적을 허용하는 방향으로 입장을 바꾼 것이다. 샬케 입장에서 받아들이기 좋은 조건까지 제시됐다.

바우만은 "데드라인 데이의 특별한 점은 24시간 전까지 불가능했던 일이 갑자기 가능해진다는 것"이라며 "황희찬을 매우 좋은 조건으로 임대할 수 있는 구체적인 가능성이 그날 생겼다"고 설명했다.

오후 5시께 황희찬과 샬케, 울버햄프턴 모두 이적에 동의했다. 남은 시간이 3시간이나 있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여유가 있다고 판단했다.

황희찬이 새 소속팀인 독일 분데스리가 샬케04에서 등번호 7번을 받게 됐다. 샬케는 3일(한국시간) 황희찬이 유니폼 들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잉글랜드 울버햄프턴 소속인 황희찬은 지난 2일 독일 분데스리가 이적시장 마감 35초를 앞두고 샬케와 계약에 성공했다. 이후 독일로 날아와 구단 훈련에 합류했다. 샬케04
황희찬이 새 소속팀인 독일 분데스리가 샬케04에서 등번호 7번을 받게 됐다. 샬케는 3일(한국시간) 황희찬이 유니폼 들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잉글랜드 울버햄프턴 소속인 황희찬은 지난 2일 독일 분데스리가 이적시장 마감 35초를 앞두고 샬케와 계약에 성공했다. 이후 독일로 날아와 구단 훈련에 합류했다. 샬케04


하지만 행정 절차가 예상보다 오래 걸렸다. 전자서명을 비롯한 기술적인 문제들이 계속 발생했다. 한때 샬케 내부에서도 이적이 무산될 수 있다는 위기감이 돌았다.

결국 모든 서류가 정상적으로 처리된 건 마감 35초 전이었다. 시간이 너무 촉박했던 만큼 이례적인 결정도 내려졌다. 황희찬은 샬케 입단 전 일반적인 메디컬 테스트를 받지 못했다.

샬케는 대신 울버햄프턴으로부터 황희찬의 의료 자료를 전달받아 몸 상태를 확인한 뒤 계약을 진행했다.

부상 이력이 있는 점을 생각하면 샬케 입장에서는 어느 정도 위험을 감수한 선택이었다.

바우만도 "어느 정도 위험 부담은 있다. 원 소속팀을 통해 선수의 몸 상태와 관련된 의료 정보를 사전에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론 무슬리치 감독까지 직접 움직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론 무슬리치 감독은 직접 황희찬에게 전화를 걸어 "우리가 어떤 스타일로 경기하는지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자신의 전술부터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수직적이고 대각선 움직임이 많은 강한 축구를 한다. 공격적인 축구다. 압박하고 공을 잃으면 즉시 다시 압박한다"면서 "이 모든 게 네 능력과 정확하게 맞아떨어진다"고 강조했다.

황희찬이 새 소속팀인 독일 분데스리가 샬케04에서 등번호 7번을 받게 됐다. 샬케는 3일(한국시간) 황희찬이 유니폼 들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잉글랜드 울버햄프턴 소속인 황희찬은 지난 2일 독일 분데스리가 이적시장 마감 35초를 앞두고 샬케와 계약에 성공했다. 이후 독일로 날아와 구단 훈련에 합류했다. 샬케04
황희찬이 새 소속팀인 독일 분데스리가 샬케04에서 등번호 7번을 받게 됐다. 샬케는 3일(한국시간) 황희찬이 유니폼 들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잉글랜드 울버햄프턴 소속인 황희찬은 지난 2일 독일 분데스리가 이적시장 마감 35초를 앞두고 샬케와 계약에 성공했다. 이후 독일로 날아와 구단 훈련에 합류했다. 샬케04


황희찬 역시 "이런 축구가 그리웠다. 높은 강도의 축구와 압박, 그런 모든 것이 그리웠다"며 "감독님과 함께하게 돼 정말 기대된다. 배울 준비가 됐고, 이 길을 갈 준비가 됐다. 싸울 준비가 됐다"고 화답했다.

그러자 무슬리치 감독은 "그게 우리가 듣고 싶었던 전부"라며 "짐을 싸라. 가족들 짐도 빨리 싸라. 내일 독일에서 만나자"고 말했고, 황희찬은 곧바로 독일로 건너가 계약을 마쳤다.

황희찬은 "지난 시즌 샬케의 모습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샬케가 어떤 방식으로 경기하는지 집중적으로 살펴봤고 내가 이 팀에 잘 맞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제 샬케 선수로서 팬들로 가득 찬 경기장의 분위기를 직접 느낄 날을 정말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울버햄프턴에서는 부상으로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던 황희찬이 7번을 달고 뛰게 될 샬케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샬케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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