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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무 "'두리랜드'에 들어간 돈? 250억…시작부터 빚쟁이" (유퀴즈)[종합]

기사입력 2026.09.02 22:35 / 기사수정 2026.09.02 22:35

오수정 기자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유퀴즈'에서 임채무가 '두리랜드'를 만들기 위해 들어간 금액을 언급했다. 

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37년간 아이들의 꿈을 지켜온 '두리랜드 아저씨' 배우 임채무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재석은 임채무의 등장에 "'두리랜드'가 지금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궁금했다. '두리랜드' 개장이 37년이 됐다"고 놀랐다. 

이어 "전재산을 들여 만든 놀이동산이다. 근데 개장 이후로 줄곧 적자라고 들었다"면서 물었다.  
임채무는 "대출을 받아서 시작했으니 시작부터 빚쟁이였다. 지출이 많다. 전기료만 수천만원이고 급료, 세금, 관리비 등. 제일 많이 드는 건 관리비"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직원들 월급 안 밀리고, 굶지 않고 있는 것을 보면 잘 되고 있는 것"이라면서 웃었다.  

임채무는 '두리랜드'를 만들게 된 이유에 대해 "갑자기 뭔가에 꽂힐 때가 있다. '혹시 스타가 된다면 온가족이 하루를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을 만들어야지'라면서 거기에 꽂혔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그때부터 돈을 모았다. 출연료를 모아서 '두리랜드'를 지을 땅을 조금씩 마련했다. 그래서 지번만 20개가 된다"고 했다. 

또 임채무는 "처음에는 1층만 만들려고 했는데, 하다보니 안되겠더라. 이왕하는거 한층 더 올리자는 생각이 들었고, 그러다가 3층, 4층이 됐다"고 웃으면서 "무슨 일이든 힘들다고 생각하면 못한다. 재밌어야 한다. 내 생각대로 완성했을 때 그 환희는 누구도 맛보지 못한다"고 전했다. 



임채무는 '두리랜드'에 들어간 돈이 얼마인지 묻자 "250억 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다. 계산해 본 적은 없지만 내가 번 돈과 내가 없앤 자산을 따져보면 그정도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목동 상가, 안성 별장, 오트, 캥핑카도 있었는데 하나 둘씩 없앴다. 번 돈은 다 들어갔다. 여의도 집도 두 채를 한꺼번에 팔았다"고 회상했다. 

임채무는 "갈데가 없어서 7평짜리 원룸에 살았다. 살아보니 포근하고 좋더라. 근데 사람들이 '임채무가 왜 여기 살까?'라고 하더라. 그래서 '두리랜드'로 들어가서 수영장 사워실에서 지냈다"고 말했다. 

사진=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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