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수진 씨 계정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축구선수 출신 이동국의 아내가 쌍둥이 딸 재시, 재아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2일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 씨는 개인 계정을 통해 "쌍둥이로 태어났지만 옆집 아이보다도 안 닮았던 재시 재아"라며 두 딸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닮은 구석 하나 없고 취향도, 성격도, 좋아하는 것도 참 다 달랐던 아이들"이라며 "그렇게 둘이 함께 자라 어느새 둘 다 성인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떨어져 있으면 매일 보고 싶어 하고 그리워하고, 무슨 일이 있어도 서로의 편이 되어주고 힘든 일이 생기면 제일 먼저 달려가 위로해주는 사이가 됐다"고 성장한 두 딸의 관계를 전했다.
특히 "엄마 아빠가 평생 곁에서 지켜줄 수는 없지만 둘에게는 언제나 서로가 있다는 게 참 든든하다"며 "세상에 둘도 없는 친구이자 평생을 함께할 소중한 짝꿍"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끝으로 그는 "아이들을 키우면서 알게 된 것 중 하나. 쌍둥이는 정말 큰 축복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재시와 재아는 얼굴을 한 손으로 감싼 채 서로를 마주 보고 있다. 나란히 포즈를 취한 두 사람은 쌍둥이 자매다운 사랑스러운 분위기와 함께 눈에 띄는 미모를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수진과 이동국은 지난 2005년 결혼해 네 딸과 막내 아들을 얻었다.
사진=이수진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