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황신혜가 이웃을 위해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2일 방송된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싱글즈가 이웃을 돕기 위해 옥수수 수확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 사람은 옥수수를 따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움직였다. 오전 6시부터 일어나 빠르게 준비를 마친 뒤 옥수수밭으로 향한 이들은 부지런히 달려 현장에 도착했고, 끝없이 펼쳐진 드넓은 밭의 규모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웃 어르신은 남편이 췌장암으로 투병하면서 농사일을 이어가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사정을 들은 황신혜는 "저희가 왔으니까 일손 도와드릴게요"라며 흔쾌히 팔을 걷어붙여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했다.
본격적인 수확에 앞서 세 사람은 옥수수를 따는 방법부터 배웠다. 황신혜는 "따는 거 별거 아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내더니, 배운 대로 한 손으로 옥수숫대를 잡고 손목 스냅을 이용해 옥수수를 척척 따냈다.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반면 양정아는 옥수수 하나를 수확하는 데도 쉽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낑낑거리며 한참을 씨름한 끝에 마침내 옥수수를 손에 넣은 그는 수확한 옥수수를 바라보며 남다른 기쁨을 드러냈다.
특히 서울에서는 제법 가격이 나가는 제철 옥수수를 직접 수확한 만큼 양정아는 "서울가서 옥수수 먹으면 되게 비싼데 부자 된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직접 땀 흘려 수확한 옥수수가 한가득 쌓이자, 양정아는 마치 뜻밖의 보물을 얻은 듯한 소소한 행복을 만끽했다.
사진=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