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0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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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민 홈런→모조리 범타→또 고승민 홈런…개인 3번째 연타석 아치→커리어하이 경신까지 '단 1개 남았다 [대구 라이브]

기사입력 2026.09.02 19:49 / 기사수정 2026.09.02 19:49



(엑스포츠뉴스 대구, 양정웅 기자) 전날 무실점으로 틀어막혔던 롯데 자이언츠의 타선.

이를 깨트리기 위해 고승민이 커리어 3번째 연타석 홈런을 터트리며 개인 최다 기록에 다가갔다. 

롯데는 황성빈(중견수)~나승엽(1루수)~빅터 레이예스(좌익수)~한동희(3루수)~고승민(2루수)~전민재(유격수)~윤동희(우익수)~김동현(지명타자)~손성빈(포수)이 스타팅으로 나선다. 

전날 경기에서 0-3으로 패배하며 5연패를 기록한 롯데는 타선 강화를 위해 '거포 유망주' 김동현을 콜업, 곧바로 8번 타자로 투입했다. 

1회 롯데는 선두타자 황성빈이 2루수 옆으로 지나가는 안타를 쳐낸 후, 2루와 3루를 훔치며 찬스를 만들었다. 그러나 나승엽이 좌익수 뜬공, 레이예스가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고, 한동희마저 높은 공에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무득점으로 이닝이 끝났다.



그래도 2호 선두타자로 나온 고승민이 0볼-1스트라이크에서 삼성 선발 최원태의 2구째 커브를 공략했다. 타구는 우중간으로 날아가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이 됐다. 고승민의 시즌 13호 홈런으로, 비거리 124m가 나왔다. 

이후 롯데는 8타자 연속 범타로 물러났는데, 이를 깬 것도 고승민이었다. 4회 2사 후 다시 타석에 나선 그는 최원태의 가운데 커터를 받아쳐 첫 타석과 비슷한 코스로 관중석에 타구를 꽂었다. 2-2 동점이 되는 순간이었다. 

이 홈런은 고승민의 14호 아치였다. 2024시즌 14개의 홈런이 개인 최다 기록인데, 이로써 타이를 이루게 됐다. 

또한 고승민 개인 3번째 연타석 홈런이었다. 앞서 2022년 7월 10일 수원 KT 위즈전에서 처음으로 달성했고, 지난달 13일 인천 SSG 랜더스전에서도 4회와 5회 연달아 홈런을 터트렸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양정웅 기자 orionbea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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