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0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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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홍 아나, 운동 중 쓰러져 뇌경색 진단…"현재 재활 치료 중"

기사입력 2026.09.02 18:48 / 기사수정 2026.09.02 18:48

윤재연 기자
박재홍 계정
박재홍 계정


(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CBS 아나운서 박재홍이 최근 운동 중 쓰러져 뇌경색 진단을 받았다. 

지난 1일 박재홍은 자신의 계정에 건강 상태 관련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날 박재홍은 지난달 22일 갑작스레 쓰러져 응급실로 이송된 사실을 밝혔다. 그는 MRI 판독 후 뇌경색 진단을 받았다.

이에 관해 박재홍은 "제가 지난 22일 밤 10시경 교대 운동장 트랙을 돌며 혼자 운동을 하다 쓰러졌다. 가족의 119 신고로 한 시간 후 응급실로 이송, MRI 판독 후 곧바로 뇌경색 진단을 받았다. 그날 밤 의료진의 판단은 생각보다 심각했다"고 전했다.

또 3~4시간 간격으로 혈압과 심전도, 체온을 체크하며 이름과 날짜 장소를 확인하는 의료진의 질문을 받았다고 했다. 

박재홍 계정
박재홍 계정


다행히도 박재홍은 현재 어느 정도 신체 기능을 회복했으며, 재활 치료 단계에 있다고. 그는 "정말 감사하게도 지금은 언어 능력, 기억력, 좌우 감각이 100% 회복됐고, 현재는 운동 기능 회복을 위한 재활 치료 단계에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오늘이 마침 얄궂게도 제 생일이기도 하다. 병상에서 인생의 후반전을 조금 더 겸허하게 살아보자고 다짐한다"며 달라진 마음 가짐도 전했다.

또 진행을 맡고 있는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관련 언급도 남겼다.

그는 5년간 한 번도 일주일 이상 라디오 자리를 비운 적 없다며 "추석 전후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제 회복 경과에 따라 복귀 시점은 조정될 수 있는 점 미리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사진 = 박재홍 계정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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