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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1주일 비운 '엔트리 한 자리' 마침내 채웠다…외야수 김동현 콜업→8번·DH 선발 출전 [대구 라인업]

기사입력 2026.09.02 16:52 / 기사수정 2026.09.02 16:52



(엑스포츠뉴스 대구, 양정웅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1군 엔트리의 하나 남은 빈자리를 마침내 채웠다. 

롯데는 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 리그 정규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방문경기를 치른다. 상대전적은 롯데가 5승 6패로 밀리고 있다.

전날 경기에서 롯데는 0-3으로 패배했다. 5연패를 이어간 롯데는 시즌 전적 50승 62패 2무(승률 0.446)가 됐고, 5위 두산 베어스와 10경기 차가 이어지면서, 가을야구 가능성이 점점 희박해지고 있다. 

이날 롯데 타선은 6안타 4사사구를 기록했는데, 3점을 낸 삼성(9안타 2사사구)과 출루 횟수 자체는 큰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병살타를 3개나 기록하는 등 찬스를 좀처럼 살리지 못했다. 특히 8회 1사 1, 2루에서 빅터 레이예스가 병살타를 기록한 게 치명적이었다. 

롯데는 황성빈(중견수)~나승엽(1루수)~빅터 레이예스(좌익수)~한동희(3루수)~고승민(2루수)~전민재(유격수)~윤동희(우익수)~김동현(지명타자)~손성빈(포수)이 스타팅으로 나선다. 



김동현이 콜업 후 8번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그는 올해 1군 17경기에서 타율 0.216, 2홈런 6타점, OPS 0.769를 기록했다. 지난 5월 23일 사직 삼성전에서 1군 데뷔 첫 안타를 기록한 좋은 기억이 있다. 

지난달 25일부터 KBO 리그는 1군 엔트리 등록 인원을 30명(28명 출전)에서 34명(32인 출전)으로 4명 늘렸다. 하지만 롯데는 이날 3명을 콜업한 후, 한 자리를 비운 채 시즌을 이어갔다. 당시 김태형 롯데 감독은 "필요하거나 상황이 생기면 그때 올린다. 지금은 인원이 충분하다"고 얘기했다. 

김동현이 라인업에 들어가면서 소폭 변화가 생겼다. 지명타자였던 나승엽이 1루수로, 전날 1루수로 나온 고승민이 2루수로 나왔다. 1일 경기에서 번트 실패 후 병살타를 쳤던 한태양이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선발투수는 우완 박세웅이 나온다. 그는 20경기에서 2승 8패 평균자책점 4.68을 기록 중이다. 5월 23일 삼성전에서 6⅓이닝 2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양정웅 기자 orionbea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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