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0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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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 류준열 '들쥐' 출연 원했던 이유…"개성 강하지만 일반적인 얼굴" [엑's 인터뷰]

기사입력 2026.09.02 14:18 / 기사수정 2026.09.02 14:18

사진 = 넷플릭스
사진 = 넷플릭스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설경구가 류준열과 처음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들쥐'의 설경구와 인터뷰가 진행됐다.

'들쥐'는 의문의 존재 '들쥐'에게 이름, 얼굴, 인생을 송두리째 빼앗긴 소설가 문재(류준열 분)와 잃어버린 돈을 회수하려는 사채업자 노자(설경구), 그리고 형사 순용(이규형)이 들쥐의 정체를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추적 스릴러다.

이번 작품에서 설경구는 류준열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과거 씨제스 스튜디오에 함께 소속되어 있었으나 매니지먼트 사업이 종료되면서 설경구는 1인 기획사를 설립했다.

'들쥐' 출연을 결정할 당시 류준열과 같은 회사에 있었다고 밝힌 설경구는 "같이 하자고 선배가 말을 잘못하면 안 되니까 회사에 '이거 하라고 해' 말하는 정도였다"고 류준열과 함께하고 싶었던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설경구는 "개성이 강하지만 일반적인 얼굴이다. 저희 작품에 초자연적인 힘을 가지거나 그런 대단한 인물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일반 사람들이 나온다. 시청자들이 접근하기 쉽고, 거기에 적합한 배우인 것 같다"고 류준열의 장점을 꼽았다.

또 극 초반 류준열의 내레이션으로 진행되는 연출을 언급하며 "류준열이라는 배우의 목소리가 참 좋다. 전달도 좋고. 1부 걱정을 많이 했는데 준열이 내레이션이 아니면 큰일 날 뻔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들쥐'는 넷플릭스에 전편 공개됐다.

사진 = 넷플릭스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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