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동상이몽2'에서 김영옥이 90세의 연세에도 요즘 최고 유행인 '말랑이'까지 이미 정복한 모습을 보였다.
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장원♥배다해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스페셜 게스트로는 '현역 최고령 여배우' 김영옥이 함께했다.
이날 100세 할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는 이장원♥배다해 부부의 집에 배다해의 5살 조카 로운이가 방문했다. 100세 할아버지와 몇 번 만난 적이 있는 로운이는 할아버지를 위해 직접 손편지까지 써왔다.
할아버지는 로운이가 쓴 손편지를 여러 번 읽어 보시면서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또 '역사 덕후'라는 로운이는 할아버지에게 직접 듣는 역사 이야기에 연신 놀라운 반응을 보이면서 즐거워했다.
그리고 로운이는 요즘 남녀노소할 것 없이 최고로 유행 중인 장난감인 말랑이로 웃음꽃을 피웠다. 김구라는 "요즘 말랑이 때문에 난리가 났더라"고 했고, 두 딸을 키우는 이지혜도 "요즘에 말랑이를 안 좋아하는 아이들이 없더라"고 거들었다.
로운이와 한창 말랑이를 가지고 놀던 이장원은 "할아버지도 하나 가져다 드리자"고 했고, 로운이가 직접 할아버지께 말랑이에 대해 설명하면서 선물로 드렸다.
말랑이를 처음 접하는 할아버지는 말랑이를 만지면서 신기해했다. 이장원은 "요즘 애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거다. 저도 가지고 놀아봤는데 중독성이 있더라. 악력도 좀 길러지고. 할아버지도 한번 해보셔라. 악력기랑 비슷한 것"이라면서 다정하게 설명했다.
컨디션이 좋을 때는 악력기를 100번은 하신다는 할아버지는 이날에는 악력기 대신에 말랑이로 손 운동을 대신했다. 그때 영상을 지켜보던 김영옥도 주섬주섬 무언가를 꺼내보였다. 꺼낸 물건은 말랑이 2개였다.
김영옥은 "유튜브할 때 나한테 시키더라. '별 거 다 하라고 하네'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재밌더라. 이상하게 중독이 된다. 그래서 차에도 놔뒀다"면서 연신 말랑이를 조물거려 웃음을 줬다.
이런 김영옥의 모습에 김구라는 "유튜브를 하시려면 트렌드에 민감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뇌가 가장 좋을 때가 새로운 것을 접할 때라고 하더라. 유튜브 활동이 장수의 기본이 되는 것 같다. 우리 엄마한테도 유튜브나 좀 하라고 해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