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02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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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승승' KIA 잡고 상승세 이어갔다…"타선·투수진 모두 좋은 모습" 이호준 감독 대만족 [창원 현장]

기사입력 2026.09.01 23:05 / 기사수정 2026.09.01 23:05

1일 오후 경상남도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NC가 블레인의 만루 홈런에 힘입어 KIA에 7:2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NC 이호준 감독이 블레인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창원, 김한준 기자
1일 오후 경상남도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NC가 블레인의 만루 홈런에 힘입어 KIA에 7:2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NC 이호준 감독이 블레인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창원,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창원, 유준상 기자) NC 다이노스가 기분 좋게 한 주를 시작했다.

이호준 감독이 이끄는 NC는 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정규시즌 10차전에서 7-2로 승리하며 4연승을 달렸다. 시즌 성적은 52승58패2무(0.473)다. 

마운드에서는 구창모가 4이닝 2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5회를 채우지 못했다. 하지만 경기 중반 이후 불펜진이 실점을 최소화하며 KIA 타선을 봉쇄했다. 김진호(1이닝 무피안타 1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 배재환(1이닝 무피안타 1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 이용준(⅔이닝 1피안타 1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 신영우(⅓이닝 무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 손주환(1이닝 2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1실점), 전사민(1이닝 무피안타 1사사구 무실점)이 차례로 구원 등판했다.

타선에서는 리드오프 김주원과 4번타자 블레인 크림의 존재감이 빛났다. 김주원은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1볼넷 2득점, 블레인은 4타수 1안타(1홈런) 4타점 1득점을 올렸다.

1일 오후 경상남도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5회말 1사 NC 김주원이 솔로 홈런을 날린 후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창원, 김한준 기자
1일 오후 경상남도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5회말 1사 NC 김주원이 솔로 홈런을 날린 후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창원, 김한준 기자


NC는 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았다. 2회말 1사 3루에서 천재환의 땅볼 때 3루주자 김휘집이 3루수 김도영의 실책을 틈타 홈을 밟았다. 이어진 1사 1, 3루에서는 박시원의 1타점 적시타가 터졌다.

NC는 4회초 김태군에게 1타점 적시타를 내줬으나 다시 분위기를 가져왔다. 2-1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주원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뽑았다. 두 팀의 격차는 다시 2점 차로 벌어졌다.

NC는 경기 후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주인공은 블레인이었다. 7회말 2사 만루 기회를 맞은 블레인은  KIA 세 번째 투수 성영탁의 2구째 139km/h 커터를 받아쳐 KBO리그 데뷔 첫 만루홈런을 쳤다.

NC는 8회초 나성범에게 솔로포를 내줬다. 하지만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고, 9회초에도 실점하지 않았다.

1일 오후 경상남도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7회말 2사 만루 NC 블레인이 만루 홈런을 날리고 있다. 창원, 김한준 기자
1일 오후 경상남도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7회말 2사 만루 NC 블레인이 만루 홈런을 날리고 있다. 창원, 김한준 기자


경기 후 이호준 감독은 연승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상대 팀의 외국인 선수(네일)를 상대로 타자들이 집중력 있게 잘 접근했다. 경기 초반부터 득점에 성공하면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었고, 특히 블레인 선수의 만루 홈런이 경기의 흐름을 가져오는 중요한 장면이었다"고 밝혔다.

또 이 감독은 "오늘 등판한 모든 투수들도 상대 팀의 강타선을 상대로 본인의 역할을 다해줬다. 타선과 투수진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 승리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며 "오늘도 야구장을 찾아 큰 응원을 보내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내일 경기도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NC는 2일 경기에서 토다 나츠키를 선발로 내세운다. KIA 선발은 시라카와 케이쇼다.

1일 오후 경상남도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NC가 블레인의 만루 홈런에 힘입어 KIA에 7:2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NC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창원, 김한준 기자
1일 오후 경상남도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NC가 블레인의 만루 홈런에 힘입어 KIA에 7:2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NC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창원, 김한준 기자


사진=창원, 김한준 기자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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